[신간] 공산당선언

  • 입력 2026.09.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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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제공

「공산당선언」이 2026년 7월 30일 나왔다. 지은이는 칼 마르크스 & 프리드리히 엥겔스 지음, 이진우 옮김이다. 펴낸 곳은 책세상이다.

분야는 사회과학, 정가는 12,000원, ISBN은 9791171312382이다.

책소개는 다음과 같다.

철학자 마르크스의 시선으로 본 자본주의, 그 이데올로기의 가면을 벗다 오늘날 자본주의가 초래한 구조적 불평등과 인간 소외라는 난제 속에서, 『공산당선언』은 단순한 이념적 유물을 넘어 시대를 꿰뚫는 강력한 사유의 도구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공산당선언』은 마르크스의 사상을 절대적 진리로 교조화했던 이데올로기적 껍질을 벗겨내고, 현실을 냉철하게 분석했던 ‘철학자 마르크스’의 본래 목소리를 복원하는 데 집중한다. 옮긴이 이진우가 주목하듯 “나는 마르크스주의자가 아니다”라고 고백했던 마르크스의 태도처럼, 이 책은 도덕적 호소를 넘어 부르주아지와 프롤레타리아트의 역학 관계를 과학적으로 추적하며 자본주의 운동 법칙의 핵심을 날카롭게 파헤친다. ‘공산주의’에서 ‘공생주의’로, 인간 해방을 향한 새로운 미래의 가능성 이 책의 진정한 가치는 마르크스의 예언적 분석을 빌려 현대 자본주의의 모순을 올바르게 질문하는 법을 제시한다는 데 있다. 저자들은 생산력의 비약적 발전이 어떻게 인간 소외를 심화시키는지 증명하는 한편, “각자의 자유로운 발전이 모두의 자유로운 발전의 조건이 되는 연합체”라는 인간 해방의 비전을 환기한다. 이데올로기적 왜곡을 걷어낸 자리에 ‘공생주의’라는 미래적 가치를 심어놓은 이 선언은, 오늘날 자본의 논리에 매몰된 우리에게 현실을 새롭게 읽어내고 인간 존엄을 지키기 위한 대안적 희망을 설계할 수 있는 깊은 사유의 단초를 제공한다.

목차는 다음과 같다.

들어가는 말|이진우 제1장 공산당선언 1. 부르주아와 프롤레타리아 2. 프롤레타리아와 공산주의자 3.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문헌 (1) 반동적 사회주의 ㄱ. 봉건적 사회주의 ㄴ. 소시민적 사회주의 ㄷ. 독일 사회주의 또는 ‘진정한’ 사회주의 (2) 보수적 또는 부르주아-사회주의 (3) 비판적-유토피아적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4. 여러 반대 정당들에 대한 공산주의자들의 입장 제2장 공산주의의 원칙 제3장 《공산당선언》의 서문들 1. 1872년 독일어판 서문 2. 1882년 러시아어판 서문 3. 1883년 독일어판 서문 4. 1888년 영어판 서문 5. 1890년 독일어판 서문 6. 1892년 폴란드어판 서문 7. 1893년 이탈리아어판 서문.이탈리아 독자에게 해제.철학자 마르크스, 공산주의에서 공생주의로|이진우 1. 자본주의의 보편화와 《공산당선언》의 의미 2. 마르크스의 생애와 사상 3. 《공산당선언》의 철학적 기원 4. 공산주의 이념과 유토피아적 모더니즘 5. ‘운동’으로서의 공산주의와 시민 사회의 해부 6. 《공산당선언》의 현대적 의미와 포스트모던 공생주의 주 더 읽어야 할 자료들 옮긴이에 대하여

지은이 소개는 다음과 같다.

카를 마르크스 (Karl Heinrich Marx) (지은이) 프로이센의 트리어에서 7남매 중 첫째로 태어나 유대인 변호사인 아버지와 네덜란드 출신의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유대인이 감당해야 하는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몸소 겪으며 유년 시절을 통과했다. 대학에서는 법학을 공부했으나 실제 관심 분야는 문학, 철학, 역사였다. 스물아홉 살부터 헤겔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한 그는 학문 연구의 방향을 ‘현실 속에서 이념을 찾는다’로 잡았고, 청년헤겔파와의 만남을 통해 급진 사상의 영향을 받았다. 강단에 설 기회를 봉쇄당해 《라이니셰 차이퉁》의 편집장이 되었으나 프로이센의 검열이 점점 더 심해지자 프로이센의 트리어에서 7남매 중 첫째로 태어나 유대인 변호사인 아버지와 네덜란드 출신의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유대인이 감당해야 하는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몸소 겪으며 유년 시절을 통과했다. 대학에서는 법학을 공부했으나 실제 관심 분야는 문학, 철학, 역사였다. 스물아홉 살부터 헤겔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시작한 그는 학문 연구의 방향을 ‘현실 속에서 이념을 찾는다’로 잡았고, 청년헤겔파와의 만남을 통해 급진 사상의 영향을 받았다. 강단에 설 기회를 봉쇄당해 《라이니셰 차이퉁》의 편집장이 되었으나 프로이센의 검열이 점점 더 심해지자 편집장 자리에서 물러나 파리로 망명해 《독불 연보》를 발간했다. 그러나 《독불 연보》와 사회주의적 기고문으로 인해 파리에서도 추방당한 그는 브뤼셀로 이주하여 엥겔스와 함께 《독일 이데올로기》를 출간하고, 공산당연합의 당 강령인 《공산당선언》을 쓰게 되었다. 불온한 인물로 낙인찍혀 벨기에에서도 추방당한 그는 엥겔스와 함께 쾰른으로 돌아가 1848년 혁명의 흐름에 영향을 주고자 했으나 다시 추방당했다. 런던으로 망명한 그는 《정치경제학 비판》과 《자본론》을 집필하며 여생을 연구에 전념했다. 프리드리히 엥겔스 (Friedrich Engels) (지은이) 프로이센의 바르멘에서 부유한 공장주의 아들로 태어났다. 김나지움에서 졸업을 1년 앞두고서 중퇴한 그는 3년 동안 브레멘의 수출회사에서 일하며 사교 활동을 하고 폭넓은 교양을 쌓았다. 이 시기에 자유주의나 혁명 관련 서적에 관심을 가지며 헤겔의 역사 발전의 변증법을 받아들였다. 이후 1년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급진적 운동을 주도하던 모제스 헤스를 만나 공산주의로 돌아섰다. 그는 1844년 마르크스가 편집하던 《독불 연보》에 기고한 논문에서 자유주의 경제 이론의 모순을 폭로했고 혁명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이후 마르크스와 활발히 교류 프로이센의 바르멘에서 부유한 공장주의 아들로 태어났다. 김나지움에서 졸업을 1년 앞두고서 중퇴한 그는 3년 동안 브레멘의 수출회사에서 일하며 사교 활동을 하고 폭넓은 교양을 쌓았다. 이 시기에 자유주의나 혁명 관련 서적에 관심을 가지며 헤겔의 역사 발전의 변증법을 받아들였다. 이후 1년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급진적 운동을 주도하던 모제스 헤스를 만나 공산주의로 돌아섰다. 그는 1844년 마르크스가 편집하던 《독불 연보》에 기고한 논문에서 자유주의 경제 이론의 모순을 폭로했고 혁명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이후 마르크스와 활발히 교류하며 그의 사상을 지지했고, 여러 사회주의자들이 마르크스의 견해로 개종하도록 이끌었다. 1848년 혁명이 실패한 뒤 런던으로 간 그는 사업적 능력을 발휘해 자금을 모아 마르크스를 재정적으로 후원했다. 마르크스가 죽은 뒤 마르크스 저작의 새로운 판에 서문을 썼고, 《자본론》 2, 3권을 완성했다. 이진우 (옮긴이) 1956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대학교에서 철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마키아벨리 정치 사상에 나타난 권력과 이성Macht und Vernunft im politischen Denken Machiavellis》(1987)이래 여러 저서와 논문을 통해 인간 실존을 둘러싼 문제들을 이성과 권력의 관점에서 탐구했다. 계명대학교 철학과 교수 및 동 대학 총장,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석좌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포스텍 명예교수로 있다. 《전쟁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착각》, 《불공정사회》, 1956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대학교에서 철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마키아벨리 정치 사상에 나타난 권력과 이성Macht und Vernunft im politischen Denken Machiavellis》(1987)이래 여러 저서와 논문을 통해 인간 실존을 둘러싼 문제들을 이성과 권력의 관점에서 탐구했다. 계명대학교 철학과 교수 및 동 대학 총장,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석좌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포스텍 명예교수로 있다. 《전쟁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착각》, 《불공정사회》, 《개인주의를 권하다》, 《균형이라는 삶의 기술》, 《니체의 인생강의》, 《탈이데올로기 시대의 정치철학》, 《탈현대의 사회철학》, 《도덕의 담론》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고, 《책임의 원칙》, 《현대성의 철학적 담론》, 《인간의 조건》, 《덕의 상실》, 《탈형이상학적 사유》,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등을 우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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