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차례상 대행업체 하루 500상, 강북 전집 하루 5시간 2000개 꼬치전

  • 입력 2026.09.18 10:01
글자 크기
프린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극한 직업 추석 명절의 해결사들!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누구보다 바쁜 이들이 있다. 차례상을 대신 만들고, 집까지 배송해 주는 차례상 대행업체부터 새벽부터 송편과 씨름하는 떡집, 뜨거운 불판 앞에서 쉴 새 없이 전을 부치는 전집까지! 다른 이들의 명절 음식을 위해 땀 흘리는 이들의 뜨거운 하루를 소개한다.

* 방송일시 : 2026년 9월 19일 (토) 밤 9시 5분, EBS1

차례상을 통째로 집까지 배달해 드립니다. 차례상 대행

가짓수가 많고 손이 많이 가 주부들 명절 증후군까지 유발하는 차례상. 울산광역시의 한 업체에서는 7년 전부터 제사상과 차례상을 대신 만들고 있다. 매일 발품을 팔아 시장에서 길이 30cm 이상의 생선은 물론 각종 재료를 구입해서 사용한다. 손질된 생선이라도 지느러미를 일일이 잘라내고, 예쁜 모양을 살리기 위해 세심한 손길로 딱 한 번만 뒤집는다. 이어지는 두부전과 소고기산적 굽기. 두부는 부서지지 않게 뜨거움도 참아가며 손을 이용해 뒤집고, 소고기산적은 말리지 않게 손으로 일일이 펴주며 작업하는데, 이렇게 작업하는 산적만 무려 500장. 작업자는 마지막 한 장을 구울 때까지 뜨거운 불판 앞을 떠나지 못해 끝나면 녹초가 될 지경이다. 정성을 들여 만들다 보니 명절이 있는 달에는 주문이 몰려 한 달에 만드는 양만 약 500상이다. 완성된 차례상은 통째로 배달되는데. 주문하는 사람은 상에 올려 절만 하면 돼 점점 주문량이 늘고 있다. 다른 이들을 대신해 차례상을 만들며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차례상 대행업체 작업자들을 소개한다.

하루 빚는 송편만 6천 알! 43년 내공이 담긴 5가지 맛 송편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 한 떡집. 추석이 다가올수록 송편 주문량이 폭주해 매일 새벽 4시에 출근해 하루를 시작한다. 수십 년 경력의 작업자들이 직접 손으로 송편을 빚는데, 뭐든 손이 많이 가야 맛있다는 신념으로 소 재료인 서리태, 밤, 깨, 녹두, 거피팥을 직접 만든다. 이 중 가장 힘든 것이 깨 볶기! 80kg을 소분해 약한 불에서 타지 않게 직접 볶아야 해서 여간 고된 게 아니다. 밤소는 생밤 껍질을 벗겨 찌고, 빻아 소를 만든다. 전통 방식을 고집해 만들다 보니 다른 곳보다 몇 배는 손이 많이 가고 일도 많은 상황. 하지만 맛을 위해 결코 포기할 수 없다고. 경력 43년의 작업자는 지금도 100년이 넘은 전통 요리책을 펼쳐 더 맛있는 송편을 만들기 위해 공부를 멈추지 않는다. 추석이 다가오면 송편과 전쟁을 벌이는 떡집의 숨 가쁜 하루를 따라가 본다.

추석 전부터 예약 주문 폭주! 시장 명물 전!

서울특별시 강북구의 한 전통시장. 이곳엔 소문난 전집이 있다. 담백한 동그랑땡부터 꼬치전, 동태전, 깻잎전, 고소한 녹두전까지 10가지가 넘는 전과 직접 만든 식혜까지 판매해 단골들이 특히 많다. 매일 아침 6시에 나와 가장 먼저 준비하는 것은 차례상에 빠지지 않는 동그랑땡, 동태전, 꼬치전 세 가지. 동그랑땡은 직접 반죽을 만들어 하루 1,300개씩 부쳐 파는데. 이때 가장 어려운 작업이 반죽을 일정한 무게로 떼는 것. 숙련된 작업자의 경우 매일 하다 보니 손이 저울이 돼 손으로 무게를 맞출 정도다. 이어 동그란 모양은 가게만의 특별한 도구를 이용해 똑같이 만든다고. 제일 힘든 전은 세 가지 재료를 균일하게 꽂아야 하는 꼬치전. 하루에 5시간 동안 2,000개씩 만들다 보니 손가락에 굳은살이 생길 정도. 그래서 작업 전에 반창고를 붙여가며 일하고 있다. 모든 재료가 준비되면 31년 경력의 작업자가 철판 위에서 부치기 시작하는데. 피할 수 없는 열기에 온몸이 땀으로 젖어 하루에 옷을 3번 갈아입는다. 한가위를 앞두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음식을 만드는 이들의 뜨거운 하루를 따라가 본다.

*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 한눈에 보기

· 발행 기관 : EBS

· 분류 : 극한 직업

· 배포 : 9월 18일

출처 : EBS 보도자료

· · · · · · · · · ·

관련기사

▶ 과천시 갈현동, 홀로 어르신 20가구에 추석 명절 간편식과 송편 전달

▶ 울릉군, 어르신 돌봄 위해 우체국과 손잡아…밑반찬 배달 및 안부 확인

▶ 대전소방, 추석 명절 식용유·보조배터리 화재 재현 실험으로 안전 점검

· · · · · · · · · ·

함께 보면 좋은 상품

[네이버] 헤트라스 프리미엄 대용량 디퓨저 500mlx3개 선물세트 실내방향제 인테리어 호텔우드 — 25,800원

[쿠팡] LG생활건강 월드트레블 G호 선물세트 + 쇼핑백 — 14,630원

※ 이 글에는 네이버 쇼핑 커넥트 활동의 일환으로, 판매 발생 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는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이 글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 · · · · · · · · ·

한국사회복지저널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보도자료와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NEWS 참여포털
내 지역 날씨·재난·복지를 한 곳에서
폭염경보부터 고속도로 사고까지, 오늘 필요한 것만
withnews.co.kr →

저작권자 © 한국사회복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