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 스페이스 공감]
시인과 촌장, "대중에게 전하는 위로가 우리의 보람"… 무대 가득 채운 감동의 앙상블
- '푸른 돛'부터 '가시나무'까지! 세월을 뛰어넘는 전설의 명곡 릴레이로 가을밤 물들여 - 변함없는 두 거장의 우정 "가장 뿌듯한 이름" "내 노래 감싸 안는 친구"
EBS ‘스페이스 공감’에 포크의 전설 ‘시인과 촌장’이 출연해 묵직한 위로를 전했다.
지난 16일(수) 방송된 EBS ‘스페이스 공감’은 1987년 이후 각자의 길을 걷던 하덕규와 함춘호가 39년 만에 다시 뭉친 뜻깊은 자리로 꾸며졌다. 명곡 ‘푸른 돛’으로 오프닝을 장식한 이들은, 세월이 무색할 만큼 변함없는 호흡을 보여주며 단숨에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한 편의 시와 같은 ‘시인과 촌장’의 명곡들에 얽힌 진솔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눈길을 끌었다. 하덕규는 “노래는 일상 속에 있다”며, 우울했던 어느 날 야산의 황량한 숲을 보며 썼다는 ‘가시나무’의 탄생 배경을 전해 곡의 깊이를 더했다. 함춘호 역시 무대 내내 섬세한 연주로 하덕규의 목소리를 감싸 안으며 두 사람의 완벽한 음악적 시너지를 증명했다.
이어 함춘호의 묵직한 일렉트릭 기타 연주가 돋보인 ‘좋은 나라’ 등 서정적인 무대가 펼쳐지자, 오랜만에 보는 두 사람의 모습에 감동받은 관객이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를 본 하덕규는 "우리 노래가 여러분의 삶 속에서 위로와 기쁨이 된다면, 그것이 가장 큰 상금이자 보람"이라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두 사람의 굳건한 우정도 돋보였다. 함춘호가 “나에게 가장 뿌듯한 이름은 ‘시인과 촌장’”이라고 말하자, 하덕규는 “함춘호는 내 앙상한 멜로디를 감싸안아 주는 친구”라고 화답했다.
관객들의 쏟아지는 박수 속에서 ‘때’와 ‘매’를 열창한 시인과 촌장은 깊은 여운을 남기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한편, 다음 주 방송에는 레전드 디바 심수봉의 출연이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음악의 언어로 소통하는 EBS ‘스페이스 공감’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끝. (관련 사진 별첨)
◆ 한눈에 보기
· 발행 기관 : EBS
· 분류 : EBS 스페이스 공감
· 배포 : 9월 17일
출처 : EBS 보도자료
· · · · · · · · · ·
한국사회복지저널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보도자료와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