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직원 자녀 출생아 2년 새 2배 급증…출산축하포인트와 인사 가점 효과

  • 입력 2026.09.1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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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저출생과 전쟁'의 성과가 도청 내부에서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2026년 9월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청 직원들의 자녀 출생아 수가 선포 이전과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출생아 수 변화 추이

연도연간 출생아 수
2023년50명
2024년79명
2025년87명
2026년(8월 말 기준)92명

현재의 증가세를 고려할 때 올해 연간 출생아 수는 1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이는 2023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출산과 양육을 뒷받침하는 제도적 지원과 근무 환경 개선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됩니다.

인사 및 경제적 지원책

도는 2024년부터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 출산축하포인트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100만 원, 둘째는 300만 원, 셋째 이상은 500만 원을 지원합니다. 또한 인사상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근무성적평정 시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점의 가산점을 부여하는 제도를 운용 중입니다.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

유연근무와 육아시간 활용을 장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청사 내 '아이동반 사무실'을 운영해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직원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있습니다. 경북도는 이러한 사례가 지역 내 기업과 공공기관으로 확산되도록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갈 방침입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저출생 문제는 가정이나 조직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경북도청부터 앞장서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도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이러한 변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경북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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