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추석 맞아 취약계층에 139억 원 지원

  • 입력 2026.09.1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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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139억여 원 규모의 지원 사업을 펼친다. 이는 지난해 지원액인 111억 원보다 약 28억 원 늘어난 수치로,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번 지원 대상은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쪽방 거주민 등 저소득 취약계층 20만 3천여 명과 복지시설 1,163개소다. 전달되는 물품은 생필품과 식료품, 백미,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지자체 및 배분 협력 기관을 통해 순차적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윤여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유난히 고된 여름을 보낸 이웃들에게 국민이 모아준 소중한 성금이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경기 불황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민간 차원의 대규모 지원은 사회적 안전망을 보완하는 실질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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