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스톤, 조각가 전강옥 초대전 ‘UP ABOVE 기억의 풍경’ 개최

  • 입력 2026.09.1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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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스톤

프리미엄 봉안당 아너스톤이 조각가 전강옥을 초청해 특별전 ‘UP ABOVE 기억의 풍경’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아너스톤의 더 가든과 화목정원, 라운지층 등 시설 전역에서 2027년 3월 31일까지 상시 관람할 수 있다.

전강옥 작가는 30여 년간 중력에 저항하는 풍선을 매개로 인간의 자유와 비상을 표현해 온 조각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기하학적 형태의 작품과 사람 형상의 조각들을 공간 곳곳에 배치해, 관람객이 정원을 거닐며 자연스럽게 작품을 마주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같은 작품을 세 가지 크기로 전시한 라운지층은 공간과 규모에 따른 시각적 변화를 체감하게 한다.

추모 공간을 예술적 사유의 장으로 탈바꿈하려는 시도는 방문객에게 정서적 위안을 제공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일상과 동떨어진 전시장이 아닌, 삶의 기억이 머무는 공간에 예술을 입힘으로써 추모의 의미를 한층 확장하고 있다.

전 작가는 “풍선이 유년 시절의 소중한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며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전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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