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는 지난 9월 15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통장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3분기 전체 통장회의’를 개최하고 군포복합물류터미널 현안에 대한 주요사업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역사회 피해와 재정 불균형
한대희 군포시장은 영동고속도로 동군포 톨게이트 인근 21만 2천여 평(701,571㎡) 부지에 자리 잡은 복합물류터미널이 지난 30년 넘게 운영되어 온 국가 시설임을 설명했습니다. 시가 2021년 실시한 용역 결과에 따르면 대형 화물차의 상시 진·출입으로 인한 교통체증과 도로파손, 매연, 소음 등으로 연간 850억 원 이상의 사회·경제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항목 | 내용 |
|---|---|
| 부지 면적 | 21만 2천여 평 (701,571㎡) |
| 연간 사회·경제적 비용 | 850억 원 이상 |
| 연간 지방세 수입 | 50억 원 수준 |
반면 해당 부지는 국토교통부 소유로 민간자본이 투입된 BOT 방식이 적용되어 국유재산 비과세 및 감면 혜택을 받습니다. 이로 인해 시가 거둬들이는 연간 지방세 수입은 50억 원 수준에 불과해 희생 대비 보상이 부족한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2028년 계약 만료와 향후 대응
시는 2028년 터미널 1구역 계약 만료 시점을 중요한 전환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 시장은 “국가 시설로 인한 물류 편익은 전국이 누리면서, 그로 인한 종합적인 비용과 피해는 군포시가 떠안는 불균형적인 구조적 문제를 더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1구역 만료 시점에 신규 투자가 발생할 경우 시설 이전은 최소 수십 년간 묶여 사실상 불가능해진다”며 “계약 만료 후 어떠한 시설 확장이나 추가 투자를 반대하며, 장기적으로는 터미널이 군포를 떠나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통장은 “그동안 막연하게 알던 복합물류터미널의 현재 상황과 심각한 비용 불균형 문제를 구체적인 수치로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우리 시의 뼈아픈 현실을 알게 된 만큼 지역 현안에 더욱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출처 : 군포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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