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중랑·은평 등 11개구, 손목닥터9988로 지역축제 챌린지 시범운영

  • 입력 2026.09.1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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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제공

- 9월 15일부터 11개 자치구 커뮤니티 시범운영, 내년부터 정식 확대 운영 예정

- 손목닥터9988 데이터, 영등포 “저녁 걷기”, 중랑 “등산 선호”, 강북 “아침 걷기” 특색

- 각 지역의 생활환경과 걷기 특성을 반영하여 맞춤형 걷기 미션, 지역상권 활성화 도모

- 손목닥터9988 통합시 자치구별 자체 앱(혹은 민간 앱) 관리 운영비 연간 2억원 절감 기대

- 서울시민 300만 가입, 건강 통합 플랫폼 공유하면 市 - 區 건강 정책 협업 활성화

# 광진구는 지역 걷기 명소인 ‘어린이대공원’ 걷기 코스를 80% 이상 완주한 참가자 에게 상품을 지급하는 챌린지를 운영한다.

# 중랑구는 한가위 연휴 동안(9월 24일~27일) 3만 2천보(하루 최대 1만보)를 걷고 인증 하는 챌린지를 운영한다.

# 은평구는 대표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걸음 수를 인증하는 챌린지를 운영한다. 특히, 미션에 참여한 후 전통시장 사용 영수증(1만원 이상)을 인증하면 별도 상품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대표 건강관리 플랫폼 ‘손목닥터9988’을 앞으로는 자치구가 주 관하는 지역축제와 행사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커뮤니 티 기능을 신설하여 자치구의 손목닥터9988 활용 권한을 확대하고, 오는 9월 15일부터 11개 자치구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동안 손목닥터9988은 서울시가 주관하는 행사 중심으로 운영돼 자 치구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지역축제나 걷기 행사 등에 손목닥터 9988을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자치구에서는 자치구 행사에도 손목닥터9988을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권한 부여를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서울시는 이러한 자치구의 수요를 반영해 11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손 목닥터9988 커뮤니티 기능을 시범운영한다. 시범운영 대상은 지난 8 월 진행된 모집에 참여를 신청한 중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강 북구, 은평구, 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서초구, 강남구 등이다.

각 자치구는 가을철 지역축제와 주요 행사 등에 손목닥터9988을 연계해 걷기, 장소 방문, 사진 인증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손목닥터9988을 지역축제와 연계하면 시민의 걷기 활동을 지역 곳곳의 방문과 소비로 연결할 수 있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활용할 수 있다.

지역 대표 축제와 전통시장, 공원·산책로 등 생활권 내 다양한 장소를 걷기 미션과 연계하고, 시민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걷거나 지정된 미션을 수행하면 손목닥터9988 포인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시민은 건강을 관리하면서 지역축제와 명소를 즐길 수 있고, 자치구는 축 제 참여와 지역상권 방문을 유도할 수 있어 시민 건강과 지역 경제를 동 시에 지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중구는 많이 걷고, 영등포는 저녁에 걷고…같은 서울에서도 지역별 각기 다른 걷기 방식>

서울시는 이번 커뮤니티를 기획하면서 서울시민의 걷기 방식이 지역별

생활환경과 특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는 점에 주목했다.

올해 4월 손목닥터9988 데이터를 서울특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에서 분석한 결과, 중구는 직장 밀집지역 특성에 따라 출퇴근과 업무상 이 동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걸음수를 기록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강북구·중랑구 등 동북권 자치구는 꾸준한 걷기를 실천하는 시민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으로 분석됐다.

걷는 시간대와 장소에서도 지역별 차이가 확인됐다. 영등포구는 저녁 시간대 걷기 비율이 높은 ‘저녁형’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강북구는 새 벽 시간대 활동이 상대적으로 활발한 ‘이른 아침형’ 특성을 보였다. 중랑구는 등산 이용률이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아, 용마산과 봉화산 등 생활권 내 산림자원이 주민들의 신체활동을 이끄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시는 이처럼 지역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생활환경과 걷기 특성을 고려해 자치구 커뮤니티를 활용한 맞춤형 챌린지를 운영한다. 시민들 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관 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축제·전통시장·공원 등 자치구 특성에 맞춰 다양하게 활용>

11개 자치구에서는 각 지역의 특성과 가을철 주요 행사를 고려해 손

목닥터9988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광진구는 어린이대공원 산책로를 활용해 지도상 붕어빵 모양의 걷기코스 를 완주하는 ‘붕어빵 런(run)’ 챌린지를 운영한다. 시민들이 익숙한 지 역 명소를 걸으며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은평구와 강북구는 지역 전통시장 방문과 걷기를 연계한다. 이들 자치구 는 시민들이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걷기와 방문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챌 린지를 운영한다.

구로구는 지역 대표 축제인 ‘구로G페스티벌’과 손목닥터9988을 연계해 행 사장 내 건강부스 투어 등 시민 참여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치구가 손목닥터9988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지역 행사 운영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그동안 자치구가 자체 걷기 행사 등을 운영할 경우 민간 걷기 앱을 별도 로 활용해야 했으나, 손목닥터9988을 활용하면 별도의 민간 플랫폼 이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민간 플랫폼을 활용하던 자치구는 연간 약 1천만 원에 달하는 앱 사용 관련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시범운영 결 과에 따라 자치구의 활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자치구 활용 확대를 통해 손목닥터9988을 시민 개인의 건강관리를 넘어 지역의 다양한 축제와 행사, 생활공간을 연결하는 건 강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자치구가 지역 특성에 맞는 걷기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할 수 있도 록 지원하고, 시민들이 손목닥터9988을 통해 지역 행사에 보다 쉽게 참여 할 수 있도록 연계해 나간다.

또한 서울시가 추진하는 주요 행사에도 자치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손목닥터9988을 매개로 시와 자치구 간 건강정책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그동안 자치구에서 지역축제나 행사에 손목닥터9988을 활용하고 싶다는 요청이 있었지만, 운영 권한에 한계 가 있었다”며 “이번 시스템 개편을 통한 시범 운영으로 자치구가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행사에 손목닥터9988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 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걷기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동시에 지역 특색에 맞 는 축제와 전통시장 등 지역 곳곳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시민 건강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시와 자치구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한눈에 보기

· 발행 기관 : 서울특별시 시민건강국 스마트건강과

· 분류 : 복지

· 배포 : 2026년 9월 15일 오전 9시 25분

출처 : 서울특별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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