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아이를 위한 여백 육아」(부제 다 해주고 싶은 부모를 향한 가장 다정한 경고)이 2026년 9월 30일 나왔다. 지은이는 최현주(주주쌤) 지음이다. 펴낸 곳은 서사원이다.
분야는 좋은부모, 정가는 18,500원, ISBN은 9791168226296이다.
책소개는 다음과 같다.
“선생님, 제가 뭘 잘못하고 있을까요?” “제가 뭘 더 해야 할까요?” 초등맘의 심리 멘토, 주주쌤의 다 해주고 싶은 부모를 향한 가장 다정한 경고 초등학교 운동회가 사라지거나 막상 개최해도 승자가 없는 무승부 게임으로 사이좋게 마무리된다. 학교에서 친구들끼리 사소한 갈등에도 학폭위가 열리는 등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일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주주쌤은 22년 차 초등교사이며, 아동심리상담사, 부모교육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다. 상담을 마칠 때면 부모들은 답답한 마음에 늘 같은 것을 묻는다. “선생님, 제가 뭘 잘못하고 있을까요?” 그 물음 앞에서 저자는 오래 마음이 쓰였다. 그렇게 묻는 부모들을 보면 대부분 부족함 없이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작 필요한 것은 아이 스스로 견디고 이겨낼 충분한 시간이다. 아이가 미처 생각할 겨를도 없이 부모의 빠른 공감과 문제 해결이 아이의 건강한 좌절을 막고 있다. 친구와의 의견 대립, 부모 또는 선생님에게 받는 꾸지람 등 이 모든 것은 살아가면서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일 뿐이다. 아이에 대한 진정한 사랑은 모든 것을 대신해주기보다 스스로 할 수 있게 믿음으로 아이 곁에 있어주는 것이다. 개입보다는 기다림이, 실패를 막아주기보다는 왜 실패했는지 곰곰이 돌아볼 시간이 아이에게 필요하다. 이것이 아이가 앞으로 사회 또는 자신의 인생에서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될 것이다. “부모들이여 제발 기다려라!” 아이 스스로 추스르고 일어설 시간을 주자! 22년 차 초등교사・아동심리상담사・부모교육상담사가 알려주는 진짜 자존감 육아 작은 일에도 감정이 크게 일어나 좀처럼 가라앉히지 못하는 아이 정작 친구의 마음은 헤아리지 못한 채, 친구를 자기 뜻대로 휘두르려 하고 그 관계에 집착하는 아이 칭찬이 없으면 금세 불안해하고, 사소한 실패 앞에서도 쉽게 주저앉는 아이 혼자서는 무엇 하나 스스로 해보려 하지 않고, 늘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아이 저자는 스무 해가 넘도록 교실에서 아이들을 만나왔지만, 요즘은 이런 아이들이 예전보다 눈에 띄게 많아졌다고 말한다. 아이들 사이의 갈등은 더 깊어졌고, 작은 문제도 쉽게 해결되지 않은 채 오래 이어지는 경우도 많아졌다. 이상한 것은, 이런 아이들 뒤에 아이에게 무관심하거나 함부로 대하는 부모가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점이다. 오히려 누구보다 애쓰고, 누구보다 아이를 잘 키우려는 ‘완벽한’ 부모들이 있었다. 아이가 넘어질까 봐 먼저 막아주고, 실패할까 봐 대신 풀어주고, 상처받을까 봐 세상을 미리 정리해주고, 혹시 좋은 부모가 못 될까 봐 자기 자신을 끝없이 몰아붙이는 마음. 그 지극한 마음이 도리어 아이를 흔들기도 한다는 것을, 저자는 교실에서 오래 지켜보았다. 사랑이 빈틈없이 채워질수록, 아이가 스스로 겪어볼 여백은 줄어들고 있었다. 그렇게 애쓰는데도 아이가 책에 나온 것처럼 따라주지 않으니, 상담을 마칠 때면 부모님들은 답답한 마음에 늘 같은 것을 물었다. “선생님, 제가 뭘 잘못하고 있을까요?” “제가 뭘 더 해야 할까요?” 그 물음 앞에서 저자는 오래 마음이 쓰였다. 그건 멀리 있는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니라, 저자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했으니까. 교실에서는 어떤 아이 앞에서도 의젓한 교사이지만, 집으로 돌아가 제 아이 앞에 서면 저저 역시 똑같이 흔들렸다. 좋은 엄마이고 싶은 마음에 늘 조급했고, 더 잘해주지 못한 날이면 잠든 아이 얼굴을 보며 한참을 미안해했다. 그러면서도 그 미안함의 화살은 언제나 자신을 향했다. 더 참을 걸, 더 알아줄 걸 하면서. 아이 마음은 그토록 살피면서, 정작 애쓰는 자신의 마음은 돌볼 줄 몰랐다. 혹시 우리 부모들은 아이 키우는 일을 뭔가 대단한 임무처럼 여겨온 것은 아닐까. 많이 해주는 것이 사랑이라고, 완벽하게 지켜주는 것이 사랑이라고 믿어온 것은 아닐까. 이 책은 그 믿음에서 벗어나고자 쓰기 시작했다. 더 잘하는 법을 알려주려는 것이 아니다. 이미 너무 많이 짊어진 그 짐을 함께 내려놓고 싶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흔들리고 실수하는 날이 있어도 이미 충분히 좋은 부모라고, 그 말을 가장 먼저 건네고 싶었다. 무언가를 더 가르치는 책이 아니다. 이제 그만 놓아도 될 것을, 함께 가만히 내려놓아 보는 책이다. 내려놓은 자리에는 여백이 생긴다. 아이가 스스로 자랄 여백, 부모가 자신의 삶을 살아갈 여백. 이 책이 말하는 ‘여백 육아’는 거기서 시작된다. 완벽한 부모가 되려다 정작 아이도, 나 자신마저도 잃어버린 것만 같은 분들에게 이 책이 다시 가볍게 걸음을 떼어보자고 곁에서 내미는 다정한 손길이 되기를 바란다.
목차는 다음과 같다.
프롤로그 1장 공감의 여백: 공감만으로 자라는 아이는 없다 “먼저 공감해 주세요”라는 말의 함정 내 감정이 세상의 전부인 줄 아는 아이 공감받은 아이가 공감할 줄 모르는 까닭 나와 다른 감정 앞에서 흔들리는 아이 받기만 하던 공감에서 주고받는 공감으로 함께 나누는 공감이 사회성을 키운다 공식이 아닌, 나를 전하는 공감 2장 자존감이 자랄 여백: 칭찬만 먹고 크는 자존감은 없다 자존감을 키워주는 어른들 가르침 대신 격려, 승패 대신 박수만 남은 교실 격려만을 원하는 아이들의 속마음 비대해진 자아가 세상과 부딪히는 이유 자존감을 키워주는 부모에서, 자존감이 자라게 두는 부모로 부족함도 품을 줄 알아야 진짜 자존감이다 3장 훈육 뒤의 여백: 울리지 않는 훈육은 없다 어긋난 훈육 감정에 죄책감을 느끼는 부모 규칙과 질서 없이 자라는 아이들 훈육도 사랑이다 우리 아이에게 맞는 훈육을 찾아서 4장 아이를 이해하는 여백: 세상에 같은 아이는 없다 아이의 속도를 믿는다는 것 아이 곁을 지켜주는 부모면 충분하다 어른스러운 아이라는 착각 아이마다 다른 출발점, 기질 그대로 받아들이되, 그대로 두지 않는다 아이의 세계 안으로 들어가려면 5장 부모의 여백: 완벽한 부모, 완벽한 아이는 없다 쉬지 못하는 부모, 쫓기는 아이 완벽한 부모, 완벽한 육아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에필로그
지은이 소개는 다음과 같다.
최현주(주주쌤) (지은이) 현재 22년 차 초등교사이며, 아동심리상담사, 부모교육상담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내 친구는 왜 그럴까』, 『내 아이 마음, 내가 제일 모를 때』가 있습니다. “완벽한 선생님이 되기 위해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 애쓰던 해에, 아이들이 저를 제일 어려워했습니다. 스물두 해 를 교실에서 보내며 그 까닭을 천천히 알게 되었어요.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이 클수록, 정작 아이가 스스로 해볼 자리는 좁아진다는 것을요. 교실에서 본 아이들 이야기를 전하고 싶어 시작한 인스타그램은 1년 만에 7만 명이 넘는 분들이 오가는 현재 22년 차 초등교사이며, 아동심리상담사, 부모교육상담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내 친구는 왜 그럴까』, 『내 아이 마음, 내가 제일 모를 때』가 있습니다. “완벽한 선생님이 되기 위해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 애쓰던 해에, 아이들이 저를 제일 어려워했습니다. 스물두 해 를 교실에서 보내며 그 까닭을 천천히 알게 되었어요.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마음이 클수록, 정작 아이가 스스로 해볼 자리는 좁아진다는 것을요. 교실에서 본 아이들 이야기를 전하고 싶어 시작한 인스타그램은 1년 만에 7만 명이 넘는 분들이 오가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아이의 말 한마디 뒤에 어떤 마음이 있었는지 함께 짚어보다 보면, 많은 부모님이 ‘그동안 제가 너무 애썼네요’ 하고 말을 꺼내십니다. 이 책은 그 마음을 공감하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인스타그램: @jujussam_c 유튜브: 사람문답 @jujussam-25 SNS : //instagram.com/jujussam_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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