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초등 입학, 마음 근육이 먼저입니다

  • 입력 2026.09.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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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다스북스 제공

「초등 입학, 마음 근육이 먼저입니다」(부제 AI 시대, 불안을 성장으로 바꾸는 A.W.E. 양육법)이 2026년 9월 28일 나왔다. 지은이는 박미리 지음이다. 펴낸 곳은 미다스북스이다.

분야는 좋은부모, 정가는 19,500원, ISBN은 9791176821773이다.

책소개는 다음과 같다.

“초등 입학을 앞둔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스스로 자라나는 힘입니다.” “공부보다 먼저 자존감을, 통제보다 먼저 조절력을, 갈등 앞에서는 다시 관계 맺는 힘을!” 공부 자존감·디지털 조절력·관계 근력, 학교생활을 단단하게 만드는 세 가지 ‘마음 근육’ AI 시대 초등 입학을 준비하는 부모를 위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양육 안내서! 『초등 입학, 마음 근육이 먼저입니다』는 AI 시대의 초등 입학을 준비하는 부모에게 ‘마음 근육’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안하는 양육서다. 초등학교 입학과 함께 아이의 세계는 학교와 또래, 공부와 디지털 환경으로 빠르게 넓어진다. 그만큼 부모의 걱정도 커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책은 ‘한글을 얼마나 떼야 할까’, ‘40분 동안 잘 앉아 있을까’보다 먼저 다른 질문을 던진다.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준비는 더 많은 선행일까, 아니면 낯선 세상에서도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며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일까? 책이 꼽는 세 가지 마음 근육은 ‘공부 자존감’, ‘디지털 조절력’, ‘관계 근력’이다. 공부 자존감은 정답을 빨리 맞히기보다 스스로 질문하고 배움을 즐기는 태도를, 디지털 조절력은 스마트폰을 무조건 차단하기보다 필요할 때 스스로 멈추는 능력을 뜻한다. 관계 근력은 친구와 부딪히고 속상한 순간에도 감정을 표현하고 관계를 다시 이어갈 수 있는 내면의 힘이다. 실제로 저자는 부모의 일방적인 통제 속에서는 이러한 힘을 기르기 어렵다고 강조한다.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고, 때로는 넘어져 보는 경험을 허락할 때 비로소 흔들려도 무너지지 않는 내면이 자라난다. 무엇보다 이 책은 “아이를 믿고 기다리세요.”라는 막연한 조언에 그치지 않는다. 등교 준비를 재촉하게 되는 아침부터 숙제와 공부, 스마트폰 사용, 친구와의 갈등, 화와 눈물, 쉽게 포기하는 순간까지 초등 부모가 실제로 맞닥뜨리는 장면들을 구체적으로 끌어온다. “숙제 다 했어?”를 “오늘 엄마에게 가장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뭐야?”로 바꾸는 것처럼, 부모가 오늘부터 써볼 수 있는 말과 행동도 세세하게 짚는다. 아이의 문제를 곧바로 고쳐 주기보다 부모가 어떤 질문을 건네고, 언제 기다리며, 어디까지 개입해야 하는지 하나씩 익혀가는 실천형 양육서인 셈이다. “아이를 바꾸기 전에, 아이를 바라보는 부모의 시선부터 달라져야 한다.” 불안해서 통제하는 부모에서 믿고 기다리는 부모로,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A.W.E. 양육의 여정! 22년 교육·상담 현장에서 마주한 부모와 아이의 진짜 고민을 한 권에 담다 『초등 입학, 마음 근육이 먼저입니다』의 핵심에는 저자가 제안하는 A.W.E. 양육법이 있다. A(Awareness-Acceptance)는 부모와 아이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받아들이는 ‘알아차림과 수용’, W(Wait-Watch)는 아이의 속도를 믿으며 한 걸음 물러나는 ‘기다림과 지켜보기’, E(Encourage-Empower)는 아이 안의 가능성을 믿고 스스로 설 수 있도록 돕는 ‘격려와 세워주기’를 뜻한다. 부모가 대신 답을 찾고 길을 정해 주기보다 아이에게 생각하고 선택할 여백을 돌려주는 과정이다. 그 출발점은 불안을 없애려 애쓰기보다 성장의 에너지로 바꾸고, 통제의 대상이었던 아이를 하나의 고유한 존재로 다시 바라보는 데 있다. 이 책이 향하는 곳은 아이만이 아니다. 아이가 느리면 재촉하고, 실수하면 바로잡아 주고, 넘어질 것 같으면 먼저 손을 내미는 부모의 행동 뒤에는 대부분 ‘잘 키우고 싶다’는 마음과 불안이 함께 자리한다. 그래서 저자는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기에 앞서 부모 자신의 조급함과 완벽주의부터 알아차릴 것을 권한다. 아이를 관리하는 ‘감독관’에서 스스로 길을 찾도록 돕는 ‘격려자’로 자리를 옮길 때 부모 역시 자라기 시작한다. 완벽한 부모가 되는 대신 실수해도 다시 시도할 수 있는 ‘충분히 좋은 부모’로 성장하는 것. 그것이 이 책이 말하는 또 하나의 마음 근육이다. 결국 초등 입학 준비에서 가장 오래 남는 것은 얼마나 앞서 배웠느냐가 아니라, 새로운 환경 앞에서 아이가 자기 힘으로 생각하고 조절하고 관계 맺을 수 있느냐일 것이다. 『초등 입학, 마음 근육이 먼저입니다』가 지향하는 것은 아이가 스스로 부딪히고 선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곁을 지켜 주는 부모의 태도다. 동시에 부모에게도 모든 순간을 잘해내야 한다는 부담을 내려놓을 자리를 내어 준다. 책 말미에 ‘부모를 위한 자기 자비 처방전’을 별도로 마련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아이의 첫 학교생활을 앞두고 무엇을 더 가르쳐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라면, 이 책은 질문의 방향을 조금 바꾸어 놓는다. ‘무엇을 더 준비시킬까?’에서 ‘아이가 자기 힘으로 해낼 수 있도록 나는 무엇을 믿고 기다려 줄 것인가?’로. 저자는 이러한 뜻을 책 밖에서도 이어가기 위해 이 책의 인세를 경동원에 기부하며, 기부금은 아이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목차는 다음과 같다.

프롤로그 | 아이와 나란히 피어나는 시간 사용 설명서 | 부모도 함께 성장하는 A.W.E. 여정 PART 1. 공부 자존감: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는 힘 첫 번째 여정 | Awareness - Acceptance: 불안을 다정하게 끌어안기 1장. 채찍을 든 부모, 등 돌리는 아이 1. [일상의 민낯] 매일 아침, 우리 집 현관은 전쟁터 2. [상담실 돋보기] 원숭이 엄마와 거북이 아들 3. [마음 근육 과학] 여덟 살의 뇌는 공사 중 4. [학교에서는?] 40분 수업을 위한 10분 마음 피트니스 2장. 정답을 주는 부모, 질문을 잃은 아이 1. [일상의 민낯] 맘 카페에는 ‘엄친아’만 산다 2. [상담실 돋보기] 완벽한 엄마가 되려다, 방전된 엄마 3. [마음 근육 과학] ‘답정너’ 질문에는 생각이 자라지 않는다 4. [학교에서는?] 자기주도학습의 첫걸음, 공부 뇌 스위치 3장. 점수보다 과정을 보는 눈 1. [일상의 민낯] 결과 중심 칭찬의 독 2. [상담실 돋보기] 시간표 밖에서 자란 아이 3. [마음 근육 과학] 성장 마인드셋 vs 고정 마인드셋 4. [학교에서는?] 읽는 힘과 배움을 대하는 마음 PART 2. 디지털 조절력: AI 시대의 스마트한 동행 두 번째 여정 | Wait - Watch: 조급함을 내려놓고 기다리기 1장. 차단이 답이라는 착각 1. [일상의 민낯] 스마트폰을 사이에 둔 눈치 싸움 2. [상담실 돋보기] “몰라.”로 소통하는 아이 3. [마음 근육 과학] 도파민은 죄가 없다 4. [학교에서는?] 또래 문화 속 “나만 스마트폰 없어!” 2장. 스스로 꺼야 자라는 조절의 힘 1. [일상의 민낯] 숨기는 부모 vs 몰래 하는 아이 2. [상담실 돋보기] 종료 버튼 앞에서 멈춘 뇌 3. [마음 근육 과학] 뇌의 브레이크는 연습으로 자란다 4. [학교에서는?] AI에게 답 대신 질문하는 법 3장. 화면 너머에도 사람이 있다 1. [일상의 민낯] 문자 한 줄, 댓글 하나의 무게 2. [상담실 돋보기] 장난 메시지가 부른 파장 3. [마음 근육 과학] 표정 없는 글자 속 엇갈린 마음 4. [학교에서는?] 사이버 폭력을 막는 역지사지 대화 PART 3. 관계 근력: 마음을 잇는 힘 세 번째 여정 | Encourage - Empower: 좌절 속에서 내면의 힘 발견하기 1장. 화와 눈물도 쓸모가 있다 1. [일상의 민낯] 화재 현장이 된 우리 집 거실 2. [상담실 돋보기] 두통이라는 마음의 신호 3. [마음 근육 과학] 마음에 이름을 붙이는 감정 문해력 4. [학교에서는?] 관계를 잇는 다정한 표현 2장. 부딪히며 자라는 마음 1. [일상의 민낯] “친구가 날 때렸어!” 억울한 하굣길 2. [상담실 돋보기] 심판관이 된 부모 3. [마음 근육 과학] 갈등은 관계를 배우는 수업 4. [학교에서는?] 성장의 파트너, 담임 선생님 3장. 넘어져 본 아이만 아는 일어서는 법 1. [일상의 민낯] “나 안 해!”라며 포기할 때 2. [상담실 돋보기] 구경꾼이 되기로 한 아이 3. [마음 근육 과학] 회복탄력성은 좌절을 먹고 자란다 4. [학교에서는?] 끝까지 해내는 힘의 비밀 에필로그 | 아직도 서툰 여행자, 이미 충분한 부모 부모를 위한 마음 돌봄 | 자기 자비 처방전 21일간의 실천 | 마음 근육 챌린지 참고문헌

지은이 소개는 다음과 같다.

박미리 (지은이) 아동학 박사(아동가족심리치료 전공). 마음그루아동가족상담연구소 소장이며, 2012년 대학 강단에 선 이후 현재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5년 장애통합어린이집 교사를 시작으로 2008년 아동가족심리치료 전공으로 대학원에 진학해 아동·가족 상담사로서 수많은 가족의 성장을 함께해 왔다. 22년째 현장에서 아이가 학생이 되고 청년이 부모가 되는 모습을 지켜보며 가족의 전환기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 관심은 박사 논문 〈초등 전환기 자녀 지원 부모 역할 척도 개발〉로 이어졌다. 부모는 아이와 함께 자란다. 그리고 그 성장 아동학 박사(아동가족심리치료 전공). 마음그루아동가족상담연구소 소장이며, 2012년 대학 강단에 선 이후 현재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5년 장애통합어린이집 교사를 시작으로 2008년 아동가족심리치료 전공으로 대학원에 진학해 아동·가족 상담사로서 수많은 가족의 성장을 함께해 왔다. 22년째 현장에서 아이가 학생이 되고 청년이 부모가 되는 모습을 지켜보며 가족의 전환기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 관심은 박사 논문 〈초등 전환기 자녀 지원 부모 역할 척도 개발〉로 이어졌다. 부모는 아이와 함께 자란다. 그리고 그 성장은 부모가 자신의 내면을 살필 때 비로소 온전해진다고 믿는다. 이 책에는 공교육에 진입하는 첫 전환기를 앞둔 부모의 불안을 어루만질 ‘A.W.E. 양육법’을 담았다. 함께하는 여정의 끝에서 부모가 안도감을 얻고, 아이에게 건넬 다정한 문장 하나를 가슴에 품게 되기를 바란다. 저서: 『초등 입학, 마음 근육이 먼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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