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벼멸구 피해 확산 방지 총력…수확 전 논 예찰 및 방제 당부

  • 입력 2026.09.1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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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제공

영암군농업기술센터는 9월 14일, 관내 일부 벼 재배지에서 벼멸구 발생 밀도가 급증해 벼가 집단으로 말라죽는 '호퍼번'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벼멸구 피해 확산 방지 대책

항목내용
대상 지역친환경 재배단지, 산간지역, 찰벼 재배지역 등
주요 점검 사항벼 포기 아랫부분 벼멸구 서식 여부
병행 점검 병해세균성벼알마름병, 깨씨무늬병, 문고병

벼멸구는 벼 줄기 하단에 기생하며 즙액을 빨아먹는 해충으로, 개체 수가 늘어나면 벼가 황변하며 고사해 수확량에 큰 타격을 준다. 올해 7월부터 9월 초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면서 벼멸구가 증식하기 최적의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파악된다.

농가 준수사항 및 방제 방법

현재 피해가 일부 논에서 나타나고 있으나 수확기까지 시간이 남아 있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특히 방제가 미흡했던 논이나 친환경 재배지 등에서는 벼 포기 아래를 직접 확인해야 한다. 벼멸구가 발견될 경우 즉시 등록된 약제를 사용하여 방제해야 한다.

아울러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세균성벼알마름병과 깨씨무늬병, 문고병 등 후기 병해 발생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약제 살포 시에는 농약 안전사용기준과 수확 전 안전사용기간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박선미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재 벼멸구 피해가 일부 논에서 확인되고 있고 수확까지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농가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며 “논 가장자리나 벼가 부분적으로 누렇게 변한 곳이 없는지 살펴보고, 벼멸구가 확인되면 등록약제를 사용해 신속히 방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영암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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