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앙아 5개국 산업장관 서울 회의…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

  • 입력 2026.09.1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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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이 산업 및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을 위해 처음으로 머리를 맞댔다. 산업통상부는 9월 14일 서울에서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 산업 담당 장관들과 '제1차 한-중앙아시아(C5+1) 산업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6개국 산업 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과 공급망 재편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장관들은 3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3대 핵심 협력 분야

분야주요 내용
교역 및 인프라복합 산업단지 조성, 스마트 인프라, 플랜트 현대화
핵심광물 공급망리튬·희토류 자원과 한국 기술 결합, 전주기적 협력
기술 및 인재스마트 공장 지원, 제조 AI 데이터 역량 공유, 청년 인재 교류

전주기적 공급망 구축

중앙아시아의 풍부한 광물 자원과 한국의 첨단 가공 및 소재 기술을 결합해 전주기적 공급망 협력을 강화한다. 단순 채굴이나 원자재 수입에 그치지 않고 현지 정·제련, 고부가가치 소재 가공, 완제품 생산까지 이어지는 다운스트림 밸류체인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산업 고도화와 미래 협력

산업 인프라 분야에서는 중앙아시아 각국이 추진 중인 프로젝트에 한국의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의 스마트 공장과 제조 AI 데이터 역량을 접목해 현지 공장의 스마트화를 지원하고, 제조 설비와 기술의 현지 진출을 가속화하는 상호 호혜적 방안을 모색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의장으로서 개회사를 통해 "중앙아시아의 거대한 성장 잠재력에 한국의 첨단 기술과 제조 역량을 촉매 삼아 유라시아의 더 큰 도약을 이끄는 새로운 첨단 산업 생태계로 가는 새로운 길을 함께 개척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혼자 가면 먼 길이지만 좋은 벗과 함께 가면 먼 길도 가깝다는 중앙아시아의 격언처럼, 산업장관회의가 각국 기업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같이 만들어 가는 상생협력 플랫폼으로 안착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해당 기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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