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일본뇌염 주의보…9~10월 환자 급증 대비 예방수칙 준수 당부

  • 입력 2026.09.1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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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공

이천시는 국내에서 첫 일본뇌염 환자가 확인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모기 물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접종 대상자는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할 것을 9월 14일 당부했다.

일본뇌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려 전파된다. 국내에서는 주로 7월 이후 발생하기 시작해 9월과 10월 사이에 환자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인다. 최근 5년간 발생한 환자 중 65.9%가 60대 이상 고령층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일본뇌염 예방 및 대응 수칙

항목내용
지원 대상2009년 3월 이후 출생한 1세~12세 아동
접종 횟수일정에 따라 최대 5차
성인 접종18세 이상 희망 시 유료 접종
예방 효과접종 후 혈청 방어율 100% 수준

감염 시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경미한 발열과 두통에 그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 발작, 목 경직, 의식 저하, 경련, 마비 등 치명적인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뇌염으로 악화되면 사망에 이르거나 회복 후에도 신경계 합병증이 남을 가능성이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천시의 방역 강화 및 시민 행동 요령

시는 모기 매개 감염병을 막기 위해 유충구제와 잔류분무·연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일일 모기 발생 감시간장치(DMS) 운영과 저수지 드론 방역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망을 촘촘히 하고 있다.

시민들은 야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줄여야 한다.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가정에서는 방충망을 점검하고 화분 받침이나 물통 등 고인 물을 제거해 모기 서식 환경을 차단해야 한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일본뇌염은 특히 9~10월에 환자 발생이 높은 만큼 모기에 물리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시는 모기 발생 감시와 유충구제, 취약지역 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과 모기 기피제 사용, 생활 주변 고인 물 제거 등 예방수칙을 적극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출처 : 이천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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