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나주숲체원이 나주시치매안심센터, 동신대학교와 공동 운영하는 ‘숲속치매안심돌봄학교’의 2학기 과정을 지난 8월 25일부터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인지 기능 유지를 돕기 위해 산림치유 자원을 활용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이다.
참가자들은 1학기 동안 신체 활동과 운동 처방 등 산림치유 기반의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여름방학을 거쳐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어르신들은 2학기에도 다양한 산림복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10월에는 학창 시절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교복데이’ 가을 소풍이 예정돼 있어 정서적 교감의 폭을 넓힐 것으로 보인다.
백진호 국립나주숲체원장은 “숲속치매안심돌봄학교를 통해 어르신들이 숲에서 서로 소통하며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2학기에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이러한 산림복지 모델은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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