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도곡동 옛 치안센터를 작은도서관으로…9월 22일까지 운영자 공모

  • 입력 2026.09.1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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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제공

- 서울시, ‘서교 펀 활력소’에 이어 폐 치안센터 활용 2호 사업 운영자 공모

- 독골근린공원 속 작은도서관 조성…주민 위한 독서·문화·커뮤니티 공간으로

- 도서관과 공원 연결해 낭독회·북크닉 등 지역 특성 살린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 서교 펀 활력소 개관 후 전시·북토크·독서모임 등 45회 운영, 유휴공간 활용 가능성 확인

서울시는 강남구 도곡동 독골근린공원 내 폐 치안센터를 지역주민을 위 한 작은도서관이자 생활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운영할 민간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 2월 폐 서교치안센터를 활용해 조성한 ‘서교 펀 활력소’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유휴 공공공간 활용 모델을 도곡동의 지역 특성에 맞게 확장하는 폐 치안센터 활용 2호 사업이다. 서울시는 공공이 보유한 소규모 유휴공간에 민간의 창의적인 콘텐츠와 운영 역량을 결합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매력적인 생활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펀 플레이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첫 번째 사업으로 추진한 ‘서교 펀 활력소’는 올해 2월 개관 이후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문화·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휴 공공공간을 시민의 일상 공간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활용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홍대입구·합정역 인근에 위치한 서교 펀 활력소는 청년·외국인·방문객 등 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개관 이후 전시 4회, 북토크 5회, 도서 출판 및 커뮤니티 프로젝트 모임 20회, 플리마켓 1회, 독서모임 15회 등 총 45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제석 작가와 함께한 낙서 모임을 비롯해 친환경 플리마켓, 출판사 협업 전시, 시민 참여형 출판 프로젝트 등 지역과 시민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 로그램을 선보였다.

여행·디자인·음악·도시문화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도서 큐레이션과 로 컬 작가 전시, 북토크, 다국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면서 단순히 책을 읽 는 도서관을 넘어 시민들이 콘텐츠를 만들고 교류하는 생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교 펀 활력소’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서울시의 유휴 공공시설 활용 사례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7월 31일에는 싱가포르 국토청 (Singapore Land Authority) 부청장 여 웨이산(Yeo Weishan) 일행이 현 장을 방문해 공간 조성과 운영 사례를 살펴보는 등 서울시의 새로운 공 공공간 활용 방식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운영 성과를 도곡동의 주거·교육·공원 환경에 맞게 발전 시켜, 서교와는 또 다른 유형의 ‘펀 플레이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강남구 도곡동 461번지 독골근린공원 내에 위치한

166.34㎡ 규모의 구 도곡치안센터다. 2023년 10월 치안센터 운영이 종 료된 이후 활용되지 않고 있던 공간으로, 서울시는 주거지와 학교, 공원 이 인접한 입지적 특성을 살려 주민들의 일상에 가까운 작은도서관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도곡치안센터는 홍대입구·합정역 인근의 상업·관광지역 특성을 살린 서교 펀 활력소와 달리, 아파트 단지와 학교, 공원에 둘러싸인 지역 특성을 활 용해 주민들의 독서·학습·휴식과 이웃 간 소통에 초점을 맞춰 운영한다.

특히 도서관과 공원을 하나의 생활공간처럼 연결해 도서관 안에서 책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공원에서도 독서와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원 낭독회, 북크닉(Book+Picnic) 등 독골근린공원의 자연환 경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민간 사업자의 창의적 인 제안을 받을 계획이다.

민간 운영 사업자는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고려한 ▲도서관 콘텐츠 및 프로그램 ▲공원 연계 프로그램 ▲공간 조성계획 ▲운영·관리계획 ▲ 지역사회 기여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제안하게 된다. 서울시는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콘텐츠와 안정적인 운영 역량을 갖춘 사 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는 9월 14일(월)부터 온비드를 통해 진행한다. 현장설명회는 9월 16 일(수) 독골근린공원 내 대상지에서 열리며, 사업계획서는 9월 22일(화) 서울시청 미래공간담당관에서 방문 접수한다.

사업계획서 평가를 거쳐 9월 30일(수) 최종 선정자를 발표하며, 선정된 운영자는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공간 리모델링 등 준비 과정을 진행한 후 2027년 2월 시민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안대희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서교 펀 활력소를 통해 폐 치안센터가 시 민들의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3- “이번 도곡치안센터는 공원과 주거지, 학교가 만나는 공간적 특성을 살려 주민들이 책을 읽고 문화를 즐기며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생활문화 거 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공이 보유한 작은 유휴공간에 민간의 창의성과 운영 역량을 더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찾고 싶은 매력적인 공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한눈에 보기

· 발행 기관 : 서울특별시 미래공간기획관 미래공간담당관

· 분류 : 주택

· 배포 : 2026년 9월 12일 오전 9시 29분

출처 : 서울특별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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