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순 국회부의장, 故 하랄 5세 노르웨이 국왕 국장 조문사절 참석

  • 입력 2026.09.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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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국회부의장이 우리 정부를 대표하는 조문사절 단장 자격으로 9월 9일 노르웨이 오슬로 대성당에서 엄수된 故 하랄 5세 국왕의 국장에 참석했습니다. 35년간 재위하며 국민 통합의 상징으로 존경받아 온 고인을 기리는 이번 장례식은 1991년 故 올라브 5세 국왕 국장 이후 35년 만에 거행된 국가적 행사입니다.

남 부의장은 장례식 참석에 이어 각국 조문사절을 위한 리셉션에 자리해 에스펜 바르트 아이데 노르웨이 외교장관과 환담을 나눴습니다. 아이데 외교장관은 한국 정부의 조문사절 파견에 사의를 표하며, 최근 NATO 정상회의를 계기로 확인된 양국 간 방산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향후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기대했습니다.

이어 9월 10일에는 마수드 가라카니 노르웨이 국회의장을 면담했습니다. 남 부의장은 한국전쟁 당시 노르웨이의 의료지원단 파견으로 맺어진 특별한 인연을 강조하며, 의회 차원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국 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국왕 서거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 명의의 조전을 발송했으며,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이 주한노르웨이대사관을 방문해 조의를 표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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