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채널e 9월 14일 ~ 9월 16일 주요 방송
"우리가 알던 상식이 뒤집힌다!" EBS <지식채널e> 과학·사회·심리 담론을 넘나드는 흥미로운 지적 탐험 [과학] 모든 것을 기억하면 정말 더 좋을까? 뇌가 익숙한 정보를 흘려보내는 이유 [사회] 속이려는 자와 간파하려는 자! AI 과제 전쟁 속에서 누가 이길까? [인문] 오래된 문장에서 답을 찾는 청춘들
*방송일시: 2026년 9월 14일(월) ~ 9월 16일(수) 밤 12시 40분, EBS1
우리가 굳게 믿어왔던 과거의 상식과 현대의 통념을 뒤집는 흥미로운 지적 탐험이 시작된다. EBS <지식채널e>는 오는 9월 14일(월)부터 9월 16일(수)까지 무엇을 기억하고 무엇을 흘려보낼지 결정하는 뇌의 작동 원리부터, AI 과제가 바꿔놓은 배움의 풍경, 그리고 오늘의 청춘들이 다시 고전을 펼쳐 드는 이유 등 3편의 다채로운 기획 시리즈를 연속 방송한다.
“[생략하는 뇌] 2부 흘려보내다” : 9월 14일 (월) - 모든 것을 기억하면 정말 더 좋을까? 뇌가 익숙한 정보를 흘려보내는 이유
우리는 집중하려면 더 많이 보고, 기억하려면 더 많이 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뇌는 오히려 필요 없는 자극을 억누르고, 익숙한 정보는 흘려보내며 세상을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집중과 기억의 열쇠는, 어쩌면 뇌가 무엇을 ‘생략하느냐’에 있을지도 모른다.
<지식채널e> 2부작 ‘생략하는 뇌’에서는 최신 뇌 연구를 통해 우리가 미처 몰랐던 뇌의 ‘생략’ 능력을 들여다본다. 1부 ‘억누르다’에서는 방해 자극을 지워내는 집중의 원리를, 2부 ‘흘려보내다’에서는 익숙한 정보와 예상 밖 정보를 다르게 기억하는 뇌의 방식을 살펴본다.
익숙한 500원짜리 동전. 막상 떠올리면 두루미가 어느 방향을 보고 있는지조차 잘 기억나지 않는다. 우리는 왜 익숙한 것조차 쉽게 잊어버릴까? 반대로 수십 년 전 어느 하루를 마치 어제처럼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 ‘과잉기억증후군’으로 알려진 질 프라이스는 자신의 기억력을 ‘축복이자 저주’라고 표현했다. 모든 것을 기억하는 것이 정말 더 좋은 걸까?
2026년 호주 시드니대 연구진은 사람들이 예상할 수 있는 정보와 예상 밖의 정보를 어떻게 기억하는지 실험했다. 화면 속 점은 대부분 예상된 위치에 나타났지만, 때때로 반대편에서 불쑥 등장했다. 이후 참가자들에게 점이 나타났던 위치를 기억하게 하자, 예상했던 순간과 예상이 빗나간 순간 사이에서 흥미로운 차이가 나타났다. 우리의 뇌는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흘려보내고 있었던 걸까?
매일 오가는 길인데도 집에 도착해서야 ‘내가 방금 어떻게 왔지?’ 싶을 때가 있다. 익숙한 순간들을 모두 선명하게 기억하지 않는 데에는 이유가 있을지도 모른다. <지식채널e>에서는 무엇을 기억하고 무엇을 흘려보낼지 결정하는 뇌의 작동 원리를 들여다본다.
“[AI를 닮은 시대] 3부 해줘! 게임” : 9월 15일 (화) - 속이려는 자와 간파하려는 자! AI 과제 전쟁 속에서 누가 이길까?
이제는 ‘클릭’ 한 번으로 훌륭한 과제를 완성 시키는 이른바 ‘AI 과제’ 시대가 도래했다.
AI를 과제나 학습에 활용하는 것이 익숙해진 풍경, AI를 공부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학생들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AI에 의존하는 학생일수록 시험 점수가 떨어졌다는 연구결과가 눈길을 끈다. 정답지를 가진 AI가 다 해줄 것 같지만, 직접 고민하고 몸으로 체득하는 배움의 과정을 오히려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교수들은 학생들이 얼마나 정직하게 과제를 해오는지 의심하고, 학생들은 어떻게 하면 교수의 의심을 피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시대. 교수들은 ‘표절 팀지 AI’ ‘AI탐지 프로그램’등을 이용해 과제 속 AI의 흔적을 잡아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그러자 학생들은 탐지 프로그램에 적발되지 않도록 사람처럼 문장을 바꿔주는 AI로 반격한다. 마치 한편의 게임을 보이는 이들의 모습을 따라가다 보면, 씁쓸한 대학의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AI 과제로 인해 변해버린 학교에서 우리가 잃어버리게 된 우리가 잃어버리게 된 가치들에 대해 들여다볼 것이다.
“고전은 힙하다” “ 9월 16일 (수) - 오래된 문장에서 답을 찾는 청춘들
모바일 기기와 짧은 영상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책을 펼쳐 들기 시작했다. SNS를 통해 책 읽는 모습을 공유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독서를 즐기는 문화가 퍼지면서, 서점가에서는 고전 문학도 다시 조명받고 있다. 자극적인 콘텐츠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청년들이 오래된 이야기로 눈을 돌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고전 문학으로 들어간 젊은 독자들이 발견한 것은 뜻밖에도 지금의 자신과 닮은 한 인간의 모습이었다.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 흔들리고, 외로움 속에서 사랑과 삶의 의미를 묻는 사람들. 시대와 환경은 달라도 인간이 품는 질문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그래서 고전은 오래된 이야기에 머물지 않는다. 오랜 시간을 견디며 살아남은 문장들은 오늘의 불안과 고민을 비추는 거울이 되고, 때로는 내가 겪는 혼란이 나만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수십 년, 수백 년 전의 청춘이 품었던 질문이 오늘의 청춘에게 다시 도착하는 것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오래된 문장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는 청년들의 모습을 따라가며,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인간의 질문은 무엇인지, 그리고 고전이 오늘의 삶에 어떤 말을 건넬 수 있는지 살펴본다.
*관련 사진은 EBS 기관 홈페이지(about.ebs.co.kr)-사이버홍보실-하이라이트, 해당 방송 날짜에 있습니다.
◆ 한눈에 보기
· 발행 기관 : EBS
· 분류 : 지식채널e
· 배포 : 9월 12일
출처 : EBS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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