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성 통상교섭본부장, 영국 장관과 대러 LNG 제재 등 현안 논의

  • 입력 2026.09.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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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성 통상교섭본부장은 9월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조나단 레이놀즈 영국 기업혁신과학통상부 장관과 화상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면담에서 박 본부장은 영국의 러시아산 LNG 해운 보험 서비스 금지 조치가 국내 에너지 안보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며, 영국 측에 기존 계약에 대한 예외 검토를 적극 요청했습니다.

또한 박 본부장은 영국이 2026년 7월부터 시행 중인 신철강 조치로 인해 한국산 철강의 대영 시장 접근이 제한되는 상황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양측은 WTO 및 FTA를 통해 유지해 온 높은 수준의 시장 개방과 안정적인 교역 관계를 고려하여 해당 조치를 조속히 개선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아울러 양국은 2025년 12월 타결된 한-영 FTA 개선협정의 조속한 서명과 발효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해당 협정은 원산지 기준 완화와 서비스 조달시장 개방 확대 등을 포함하고 있어 양국 기업의 상호 시장 진출과 교역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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