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 '태양광 산업경쟁력 강화 위원회' 출범…공급망 재건 나선다

  • 입력 2026.09.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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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환경부는 9월 10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태양광 산업경쟁력 강화 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위원회는 정부와 공공기관, 산업계, 학계, 연구계 및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민관 협치 기구로, 국내 태양광 공급망 재건과 차세대 기술 선점을 목표로 출범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5월 발표한 '제1차 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100GW를 보급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습니다. 이번 위원회는 이러한 보급 성과가 셀, 모듈, 인버터 등 국내 산업 생태계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보급과 산업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위원회는 국산화 과정에서 기업들이 겪는 현장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가치사슬 내 기업 간 상생 사례를 발굴할 계획입니다. 또한 탠덤 셀과 같은 차세대 초격차 기술의 세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대규모 실증 단지 구축과 산·학·연 협력 지원책을 구체화할 예정입니다.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은 태양광 산업이 실리콘 중심에서 차세대 기술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점임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위원회 논의를 바탕으로 탄탄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수출 산업화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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