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공동체 조성에 기여한 ‘제24회 서울특별시 복지상’ 수상자 10명(단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핵심 요약
· 자원봉사자, 후원자, 종사자 3개 분야서 개인 및 단체 총 10명 선정
· 18년간 취약계층 화상환자 의료비ㆍ간병비부터 사회복귀까지 지원을 이어온 ‘한림화상재단’, 대상 수상
· 20여 년간 취약계층 위해 봉사한 장철희 씨, 임직원 자발적 모금으로 나눔실천한 메리츠증권(주)참사랑봉사단, 최우수상 수상
· 10일(목) ‘2026 서울 사회복지대회’서 시상, 일상 속 나눔문화 확산과 따뜻한 시민사회 조성
‘서울특별시 복지상’은 이웃사랑을 실천해 사회의 귀감이 되는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그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2003년 제정됐다. 올해는 ▲복지 자원봉사자 ▲후원자 ▲종사자 3개 분야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7명 총 10명(단체)을 선정했으며, 올해까지 총 240명(단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대상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화상환자의 치료부터 재활, 사회 복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온 ‘한림화상재단’이 차지했다. 자원봉사자 분야 최우수상에는 20여 년간 홀몸 어르신, 노숙인, 취약계층 아동 등을 위해 생활밀착형 봉사를 이어온 ‘장철희’ 씨가, 후원자 분야 최우수상에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을 바탕으로 저소득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꾸준히 지원해 온 ‘메리츠증권㈜ 참사랑봉사단’이 선정됐다.
대상: 취약계층 화상환자의 치료부터 사회복귀까지 함께하는 한림화상재단>
한림화상재단은 2003년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직원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받기 어려운 화상환자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을 시작한 데서 출발했다. 이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2008년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으로 출범했다.
재단은 취약계층 화상환자가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치료부터 심리ㆍ정서적 회복, 사회복귀까지 단계별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5년간 서울시 거주 화상환자 254명에게 총 558건의 의료비ㆍ간병비를 지원하고, 동료상담 539회와 심리·정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치료 이후의 회복과 자립을 도왔다. 또한 화재·구조 현장에서 트라우마를 겪는 서울시 소방공무원 270명에게 총 160회기의 심리지원을 제공했다.
아울러 최근 5년간 약 57억 원의 후원금을 모금하고, 이 가운데 43억5천만원을 화상환자 지원사업에 직접 투입하는 등 민간의 나눔을 필요한 곳에 연결해 왔다.
특히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함께 ‘몸짱소방관 희망나눔 달력’ 사업에 참여해 달력 판매 수익금과 민간 기부금을 화상환자 치료비로 연계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12억5천만 원의 기부금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증 화상환자 302명의 치료를 지원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허준 한림화상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화상환자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오랜 시간 함께해 온 후원자와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의료진, 직원들의 따뜻한 나눔과 헌신이 만들어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이 치료의 기회를 가로막지 않도록 화상환자의 치료부터 재활, 사회복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의료와 나눔의 가치를 연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한림화상재단 활동 사진
자원봉사자 분야 최우수상: 20여 년간 이웃 곁을 지켜온 생활 속 봉사자 장철희 씨>
자원봉사자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철희 씨는 2002년부터 20여 년간 홀몸 어르신과 노숙인, 취약계층 아동 등을 위해 총 769회, 2,716시간에 걸쳐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동대문소방서 의용소방대원으로 저소득 어르신 가구에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김장 나눔과 취약계층 아동 도시락 전달 등 생활밀착형 봉사를 이어왔다.
이 밖에도 노숙인 무료급식과 홀몸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취약지역 야간 방범순찰 및 청소년 선도, 국립서울현충원 국가유공자 묘역 환경정화 등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꾸준히 찾아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봉사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자원봉사자 분야 우수상에는 조손가정·저소득 학생 장학금 지원과 취약계층 집수리, 어르신 나눔활동 등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온 ‘중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2010년부터 장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무료급식과 독거 어르신 안부 확인 등 총 676회, 1,886시간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김경희 씨가 선정됐다.
후원자 분야 최우수상: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으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한 메리츠증권(주) 참사랑봉사단>
후원자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메리츠증권㈜ 참사랑봉사단은 2007년부터 미혼모와 저소득 재가 어르신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특히 봉사단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정서적 돌봄을 제공해 왔다.
2010년부터 마포구 저소득 재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명절음식 등 특식을 지원해 현재까지 총 30회, 3,400여 명에게 온정을 전했으며, 2012년부터는 생신잔치 등 문화·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14회, 140여 명의 어르신을 지원했다.
이 같은 활동은 봉사단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이어져 왔으며, 지금까지 조성된 후원금은 총 1억6,600여만 원에 달한다. 이처럼 임직원 스스로 나눔에 참여하고 이를 취약계층 지원으로 연결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후원자 분야 우수상에는 2007년부터 소외계층에 생필품과 백미를 지원하고 저소득 가정·청소년·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을 이어온 ‘동안복지재단’과 1994년부터 30년 넘게 심장질환자와 보호가 필요한 아동, 지역 내 취약계층 등을 꾸준히 후원하며 나눔을 실천해 온 ‘김현태’ 씨가 선정됐다.
종사자 분야는 복지상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올해 최우수상 수상자를 별도로 선정하지 않고 우수상 3명을 선정했다.
종사자 분야 우수상에는 노원구 긴급돌봄 및 돌봄SOS 특화서비스를 운영하며 취약계층의 돌봄 공백 해소에 기여한 ‘송승희’ 사회복지법인 한국봉사회 북부다나을방문요양센터장,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마포누구나운동센터’ 운영을 총괄하며 지역사회 건강·복지서비스 확대에 힘써온 ‘송인호’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팀장, 2009년부터 사회복지 현장에서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 인권 증진과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기여한 ‘박석준’ 서울시립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 과장이 선정됐다.
한편 ‘제24회 서울특별시 복지상’ 시상식은 10일(목) 오후 2시 서울여성플라자(서울 동작구)에서 열리는 ‘2026 서울 사회복지대회’에서 진행되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수상자들에게 직접 시상한다.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서울 사회복지대회'는 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복지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날 ‘서울특별시 복지상’ 시상과 함께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2명에게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를 비롯한 사회복지 직능단체 관계자와 수상자 가족, 후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의 노고를 함께 축하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 직접 힘이 되어 주시는 사회복지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후원자 여러분이야말로 ‘약자와의 동행’을 현실로 만드는 서울 복지의 주역”이라며 “서울시도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필요한 도움을 제때 받을 수 있고 누구나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서울을 만드는 데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한눈에 보기
· 발행 기관 : 서울특별시 복지실 복지정책과
· 분류 : 복지
· 배포 : 2026년 9월 10일 오전 9시 30분
출처 : 서울특별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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