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학생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 2.3%…전국 평균보다 0.6%p 낮아

  • 입력 2026.09.0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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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시교육청이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3일까지 실시한 ‘2026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대전 지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재학생 11만 2,855명 가운데 9만 3,620명이 참여해 83%의 참여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참여율인 81.9%를 1.1%p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조사 결과 주요 지표

구분대전 응답률전국 평균차이
피해 응답률2.3%2.9%-0.6%p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전지역의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2.3%로 집계되어 전국 평균인 2.9%보다 0.6%p 낮게 나타났습니다. 또한 가해 및 목격 응답률 역시 모든 학교급에서 전국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학교폭력 목격 시 친구를 도왔다는 응답이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 사이에서도 타 시도 대비 높게 나타났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대전 지역 학생들 사이에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인 방어자 문화가 형성되어 있음을 시사합니다.

예방 및 대응 체계 강화

대전시교육청은 학교폭력의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기 위해 담임교사와 위(Wee)클래스 상담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학생 참여형 예방 교육인 ‘친구사랑 3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교직원과 학부모 대상 교육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사안 발생 시에는 관계회복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학교폭력 사안처리 지원단을 통해 현장 중심의 전문적인 대응을 돕고 있습니다.

오석진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 13년 연속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이 전국 대비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학교폭력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피해학생 전담 케어 시스템을 내실 있게 운영하는 등, 면밀하게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전만의 강점은 살리고 취약점은 보완해 나감으로써 학교폭력 제로(Zero)화 및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 대전시교육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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