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는 오는 9월 13일(일) ‘렛츠런파크 영천’의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2009년 12월 제4경마공원 후보지로 낙점된 이후 17년 만에 거둔 성과로, 경북권에서는 처음이자 국내에서는 네 번째로 들어서는 경마공원이다.
주요 시설 및 운영 계획
이번 개장식에는 정부와 국회, 지방자치단체, 한국마사회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총상금 1억 5,000만 원 규모의 개장 기념 특별경주를 포함해 총 6개의 경주가 진행된다. 영천경마공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관람대를 갖췄으며 마사 100칸, 동물병원, 수변공원 등의 시설을 완비했다. 향후 순회 경마를 72경주에서 180경주까지 단계적으로 늘려 상주 경마 체제로 전환할 방침이다.
| 구분 | 상세 내용 |
|---|---|
| 개장 일시 | 2026년 9월 13일(일) |
| 주요 시설 | 관람대(지하 1층~지상 4층), 마사 100칸, 동물병원, 수변공원 |
| 경주 계획 | 개장 기념 특별경주(총상금 1억 5,000만 원) 포함 총 6개 경주 |
투자 규모 및 향후 비전
현재까지 한국마사회와 공공부문이 투입한 예산은 총 6,549억 원에 달한다. 여기에 대구도시철도 영천 연장 및 경마공원역 조성 사업비 3,541억 원을 더해 전체 투자 규모를 1조 90억 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미개발 잔여부지 24만 평을 활용한 1,200억 원 규모의 2단계 시민공원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 경북도는 경주 확대에 따른 세수 증가분을 말산업육성기금으로 재투자하기 위해 지방세 감면 폭을 조정하고 기금 적립 비율을 5%에서 20%로 상향했다.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 추진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원칙에 발맞춰 한국마사회 본사의 영천 이전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정책·연구·교육 기능을 함께 옮겨와 렛츠런파크 영천과 말산업특구를 연계하는 것이 핵심 구상이다. 영천시는 부지 확보와 교통 및 정주 여건 지원 방안을 마련해 중앙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7년 동안 도민과 영천시민이 품었던 꿈이 현실이 됐다”며 “2단계 시민공원건설과 경주수 확대를 조속히 추진하고, 늘어나는 세수와 기금을 말산업에 재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기능 연계와 산업 집적 원칙에 맞춰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를 반드시 성사시키고 생산, 육성, 조련, 경마, 관광이 집적된 대한민국 말산업 혁신거점을 경북도에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경북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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