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다문화 어울림엑스포서 아동 통합 프로젝트 운영

  • 입력 2026.09.0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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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가 지난 9월 대구에서 열린 ‘다문화 어울림엑스포’에 참여해 이주배경 및 비이주배경 아동을 위한 통합 활동인 ‘북적북적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행사 기간 약 500명의 시민이 체험 부스를 찾아 아동들이 직접 제작한 그림책 『같이놀자』를 접하고 공존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그림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가 직접 이야기의 마지막 장면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은 각자 생각하는 ‘함께 어울려 사는 모습’을 그림과 글로 표현하며 아동의 시선에서 바라본 다양성의 의미를 공유했다. 이는 이주배경 아동을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인식 개선의 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장성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장은 “이주배경 아동이 증가하는 현실 속에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아이들이 일상에서 어울리는 경험은 필수적이다”며 “이번 활동이 시민들에게 이주배경 아동을 이웃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올해 전국적으로 1,200여 명의 아동과 함께 300종의 그림책을 제작하는 등 아동 권리 실현을 위한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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