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 가을축제 ‘귀신사바 귀신놀이’ 개최… 9월 12일부터 운영

  • 입력 2026.09.0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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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이 오는 9월 12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가을 시즌 축제인 ‘귀신사바 귀신놀이’를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귀신읍 속촌리의 초대’라는 가상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꾸며지며, 관람객들은 저승 마을을 방문한 손님이 되어 기묘한 일상을 체험하게 된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신출귀몰 춤사위’는 헤드셋을 착용하고 음악을 공유하며 귀신들과 함께 춤을 추는 무소음 콘텐츠다. 이와 함께 귀신과 관람객이 직접 어울리는 ‘귀신 술래잡기’와 마을 곳곳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미완의 초대장’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처녀귀신, 구미호 등 전통 설화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들이 현장에 배치되어 관람객과 상호작용하며 현장감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한국민속촌 관계자는 “저승 마을 속촌리에 초대받은 관람객들이 귀신들과 함께 특별한 가을날을 보낸다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한국민속촌만의 기묘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통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체험형 콘텐츠로 재해석한 이번 시도는 관람객들에게 단순 관람을 넘어선 능동적인 참여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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