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프랑스와 10억 유로 규모 영화·영상 산업 투자 합의

  • 입력 2026.09.0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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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9월 7일 프랑스 남부 생폴드방스에서 열린 '뤼미에르 서밋'을 계기로 한국 창작자들과 '넥스트 씬, K-콘텐츠의 내일을 말하다'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9월 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 무대에서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창작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이창동·정주리 감독을 비롯해 설경구, 전도연, 김도연 배우와 김민영 넷플릭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프랑스 영상 산업 협력 방안

항목내용
지원 규모총 10억 유로 (한국·프랑스 각 5억 유로 출연)
주요 목적공동 제작 및 협업, 각국 영화·영상 산업 투자

이 대통령은 프랑스와의 협력에 대해 "한국과 프랑스가 5억 유로씩 출연을 해서 공통의 출자금을 만들고 각자의 영화 영상 산업에 투자를 하는데 필요하면 공동 제작이나 협업도 할 수 있게 그렇게 만들어가려고 합의를 했다"고 설명했다.

문화예술 지원 및 경쟁력 강화

이 대통령은 독립·예술 영화와 순수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정부 차원의 본격적인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 이 대통령은 "독립 영화나 순수 문화 예술 분야는 사실 많이 소외되고 있고 거기서 종사하는 그 수많은 사람들이 매우 생계에 어려움을 겪거나 고통을 겪는 상황들이 있다"며 "문화예술 현장에서 일하시는 많은 분들이 상상했던 것 이상의 체감되는 정책들을 시행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K-콘텐츠의 성공 비결에 대해 "가장 개인적인 것, 가장 독창적인 것, 이런 게 각광을 받는 거에요. 가장 한국적인 게 가장 경쟁력이 있죠"라고 언급하며, 한국 문화가 가진 독특한 개성과 잠재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간담회 이후 이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와 각국 문화 장관, 영화·영상 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뤼미에르 서밋' 공식 오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들의 협력을 통한 다양성의 가치를 강조하며 영상 산업의 미래를 밝히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출처 : 해당 기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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