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복숭아 수지증상 74% 줄였다…경북대와 미생물 방제 기술 실증

  • 입력 2026.09.0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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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제공

군위군이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추진한 산학협력 실증연구에서 복숭아 등 핵과류의 수지증상을 약 74% 완화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9월 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핵과류 재배농가 1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2억 8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연구진은 핵과류와 인과류의 수지증 및 부란병 억제를 위해 미생물 처리 기술을 적용하고, 처리 전후의 미생물 군집 변화를 분석했다.

주요 연구 성과 및 현황

항목내용
연구 대상핵과류 재배농가 10호
연구 기간2025년 4월 ~ 11월
수지증상 완화율약 74%
미생물 처리 횟수월 1회, 총 5회

핵과류 재배지에 월 1회씩 총 5회 미생물을 처리한 결과, 생육기간 중 발생하는 수지증상이 74%가량 감소하는 정량적 성과를 거뒀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에 게재되며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군위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고추 탄저병 억제를 위한 미생물제제 드론 살포 실증으로 연구 범위를 넓히고 있다. 경북대학교와 협력해 'Pseudomonas chlororaphis KNU10' 균주를 활용하고 있으며, 무비산형 드론을 이용한 정밀 살포로 방제 효과를 검증 중이다.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박인식 소장은 “지난해 복숭아 수지증상 억제 연구를 통해 미생물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국제 학술지 게재라는 성과까지 거둔 데 이어, 올해는 고추 탄저병으로 연구를 확대하고 있다”며, “대학과 전문기관의 연구역량에 군위군의 현장 실증 경험을 더해 농업인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병해관리 기술을 개발·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군위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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