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추석 맞아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전국 캠페인

  • 입력 2026.09.0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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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9월 10일부터 27일까지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하기'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10년간 전체 화재 사망자의 59.8%가 주택에서 발생함에 따라, 초기 화재 대응을 위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홍보는 전국 3만 6천여 곳의 편의점과 주유소 등 생활 밀착형 매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소방청은 40초 분량의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국가전광판과 다중이용장소 배너 등을 통해 설치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주택은 의무적으로 소화기와 감지기를 설치해야 하며, 정기적인 작동 점검이 필수적이다.

또한, 2004년 12월 31일 이전 건축허가를 받은 노후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와 연기감지기가 없는 취약 세대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무상으로 보급한다. 지원 대상은 만 13세 미만 아동, 만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거주 세대이며, 세대당 최대 3대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관할 소방서를 통해 가능하며, 소방관을 사칭한 금전 요구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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