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 1960년대 소방유물 ‘수총기’ 전시…시민 안전 의식 고취

  • 입력 2026.09.0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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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방서는 2026년 9월 4일부터 청사 1층에서 경기소방 역사사료관이 소장한 소방유물 ‘수총기(손수레식 소방펌프)’를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수총기 전시 배경과 의미

수총기는 기계식 펌프가 도입되기 전, 화재 현장에서 인력으로 물을 끌어올려 방수하던 초기 소방장비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유물 소개를 넘어, 과거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했던 소방관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항목내용
전시 유물수총기 (손수레식 소방펌프)
전시 장소광명소방서 청사 1층
전시 목적소방 역사 홍보 및 안전문화 확산

기증에 담긴 소방관의 가족사

이번에 전시되는 유물은 더원클래식 김성환 대표가 기증한 것이다. 김 대표의 부친인 고(故) 김동규 선생은 1960년대 말까지 서울 대림동 소방경찰파출소에서 근무한 소방관이었다. 김 대표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직업적 자부심을 보고 자라며 소방유산 보존에 관심을 두게 되었고, 더 많은 이들이 안전의 소중함을 되새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유물을 기증했다.

전시장에는 수총기 실물과 함께 장비의 구조, 활용 방식, 기증 배경 등을 담은 자료가 배치되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광명소방서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소방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이를 활용한 안전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김성환 대표는 “이 수총기는 단순한 장비가 아니라 소방관이었던 아버지의 역사이자 지역과 함께해 온 소방의 기억”이라며 “많은 시민이 유물을 통해 안전의 소중함을 느끼고, 특히 어린이들이 소방관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해공 광명소방서장은 “수총기에는 장비의 역사를 넘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헌신했던 소방관들의 정신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소방 역사사료관 소방유물을 활용해 시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안전문화 전시와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해당 기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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