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26년 제2차 지방의정 아카데미’를 열고 지방의회의 정책 역량 제고와 주민 참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방의원의 의정 활동을 뒷받침하는 지원 체계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광역의회 정책지원관의 적정 규모를 분석한 실증 연구와 주민조례발안제의 운영 실태 진단이 발표됐다. 전문가들은 지방의회가 주민의 요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핵심 기관인 만큼,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세미나는 지방자치 현장의 실무적 과제를 학술적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향후 정책지원관 제도의 내실화와 주민 조례 청구의 실효성을 높이는 구체적인 입법 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은 “지방의회의 전문성은 지방자치의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과제를 면밀히 분석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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