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북권청소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9월 1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2026 서울 서북권청소년축제 - 작전명: 항해’를 연다. 이번 행사는 시립마포청소년센터를 비롯해 서대문, 은평, 서울청소년센터 등 권역 내 8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며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한다.
현장에는 체험, 진로, 환경, 마음 등 4개 구역으로 나뉜 40여 개의 부스가 설치된다. 청소년들은 업사이클링 공예나 금융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메인 무대에서는 밴드와 댄스 공연을 비롯해 랜덤 플레이 댄스 등이 진행된다. 또한 서울청소년페스티벌과 연계된 3x3 농구와 피구 예선전도 함께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기획 단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단순 관람형 행사를 넘어선 자치적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지역 내 청소년 기관들이 자원을 결집해 권역 단위의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도 향후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하중래 센터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고, 지난해에 이어 서북권 청소년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권역 공동축제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축제를 찾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관심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자신만의 방향을 찾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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