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무항생제·유기축산물 인증 농가 지원…생산비용 부담 덜어준다

  • 입력 2026.09.0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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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내 축산농가의 무항생제 및 유기축산물 인증을 지원하며 안전한 축산물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경기도청은 올해 '고품질 안전축산물 육성 지원사업'을 통해 인증을 신규 취득하거나 연장하는 1,250개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수수료와 검사비 등 비용 일부를 보조한다고 9월 3일 밝혔다.

인증 지원 현황 및 성과

항목내용
지원 대상무항생제·유기축산물 인증 신규 취득 및 연장 농가
지원 규모1,250개 농가
지원 내용인증 신청수수료 및 검사비 등
대상 축종소·돼지·닭·오리 등

특히 G마크 인증 경영체 소속 농가의 무항생제 인증을 중점 지원해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그 결과 최근 5년간 G마크 축산농가에서 잔류물질 부적합 사례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2012년 사업 시작 이후 현재까지 누적 1만4,350개 농가가 지원을 받았으며, 도내 인증 농가 수는 2012년 852곳에서 2025년 1,568곳으로 84% 증가했다.

생산 기반 확대 추이

인증 축산물 생산량은 2012년 6만8천 톤에서 2025년 36만 톤으로 약 5.3배 늘어났으며, 농가당 생산량 또한 188% 증가했다. 전국 인증농가 대비 경기도 농가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12년 9.1%에서 2025년 20.2%로 2.2배 확대되는 성과를 거뒀다.

안성시 해샘찬 농장의 김종찬 씨는 "무항생제 인증을 유지하려면 사양관리뿐만 아니라 매년 검사와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농가 입장에서는 관리 부담이 적지 않다"며 "그럼에도 인증비용 지원이 지속된다면 농가가 인증을 포기하지 않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경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축산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생산단계에서부터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무항생제·유기축산물 인증 지원을 통해 농가의 부담은 덜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은 확대해 경기도 축산물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는 관할 시군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출처 : 경기도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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