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레지오넬라증 예방 위해 요양병원 등 300개소 환경검사 실시

  • 입력 2026.09.0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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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여름철 이후에도 레지오넬라증 발생에 대비해 도내 종합병원, 요양병원, 대형건물 등 300개소를 대상으로 환경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총 1천 건 규모의 환경검체 검사가 이루어집니다.

검사 대상 시설 현황

구분대상 시설규모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75개소
고위험시설요양병원 및 노인복지시설180개소
대형건물백화점 등10개소
물 이용시설목욕탕 및 온천35개소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에 따르면 9월 1일 기준 전국 레지오넬라증 신고 건수는 506건이며, 이 중 경기도는 13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도의 신고 건수는 2022년 102건, 2023년 133건, 2024년 141건, 2025년 177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2025년 검사 당시 요양병원에서 가장 많은 균이 검출되어 고위험군 시설에 대한 관리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나 급수시설 등에 서식하는 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퍼져 호흡기로 감염되는 질환입니다. 도는 가정용 에어컨은 물을 사용하지 않아 전파 위험이 없다고 설명하며, 50세 이상 고령층이나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고열과 기침 등 폐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레지오넬라증 신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냉각탑과 급수시설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선제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9월까지 계획에 따라 점검을 철저히 하고, 균이 검출된 시설은 재검사를 통해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사후관리하는 등 도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경기도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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