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사쿠라 히로카게가 집필하고 이구름이 옮긴 신작 소설 《우리가 주워진 세계》(해피북스투유)가 2026년 9월 15일 출간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사회적 기준에서 벗어난 두 인물이 만나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벽을 허물어가는 과정을 다룹니다.
쓰레기 집에서 시작된 만남
지독한 결벽증으로 모든 것을 버리며 살아가는 청소회사 직원 아사히는 어느 날 옆집에 사는 도모에를 만납니다. 도모에는 반대로 버리지 못한 물건들로 집 안을 가득 채운 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정반대의 삶을 살던 두 사람은 서로의 일상에 조금씩 발을 들이며 그동안 외면해 왔던 각자의 상처와 마주하게 됩니다. 작가는 이들의 만남을 통해 현대 사회의 외로움과 결핍을 다정한 시선으로 풀어냅니다.
7개의 장으로 구성된 이야기
이 소설은 총 7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 '쓰레기 이웃집'에서 두 사람의 첫 만남을 다루며, 2장 '투명한 엄마', 3장 '무미 스파게티', 4장 '파르페 민트'를 거쳐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어지는 5장 '깨끗한 쓰레기 저택', 6장 '중간부터 본 드라마', 마지막 7장 '나만의 왕국'을 통해 인물들이 어떻게 자신의 세계를 넓혀가는지 보여줍니다. 각 장은 인물들이 지닌 집착의 이유와 그 안에 담긴 마음을 구체적으로 묘사합니다.
지은이와 옮긴이 소개
저자 아사쿠라 히로카게는 1984년 도쿄 출생으로 2012년 《야구공 아프로》로 소설현대장편 신인상 장려상을 받으며 데뷔했습니다. 이후 《바람이 불거나, 꽃이 지거나》로 시마세렌아이 문학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옮긴이 이구름은 일본학을 전공한 번역가로, 《널 구원할 시간 4분 33초》 등 다수의 도서를 번역했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지은이 | 아사쿠라 히로카게 |
| 옮긴이 | 이구름 |
| 출판사 | 해피북스투유 |
| 출간일 | 2026년 9월 15일 |
| 분야 | 소설/시/희곡 |
| 정가 | 18,5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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