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27년 정부예산 1조 8,383억 확보…국회세종의사당·집무실 건립 탄력

  • 입력 2026.09.0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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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제공

세종특별자치시가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총 1조 8,383억 원을 반영하며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고 9월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6.1%인 1,063억 원이 증액된 규모로, 행정수도 완성은 물론 미래 산업과 문화·관광, 교통·환경 등 다방면의 사업이 포함됐다.

행정수도 완성 위한 핵심 시설 확충

국가중추시설 건립을 위한 예산이 대거 편성되며 행정수도 기능 강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주요 반영 사업은 다음과 같다.

사업명반영 예산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2,057억 원
국회세종의사당 건립1,191억 원
세종경찰청·특공대 건립384억 원
세종지방법원 건립58억 원

특히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예산은 올해 25억 원에서 2,032억 원이 증액되어 사업 추진의 기반이 마련됐다.

미래 성장동력 및 문화·관광 기반 강화

시는 지역 자족기능을 높이기 위해 미래도시 기반 구축과 문화 경쟁력 제고에도 힘을 쏟는다.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에 116억 원이 투입되며, 세종CKL-기업지원센터(16억 원)와 국가채용센터(15억 원) 건립 예산도 신규 반영됐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국립박물관단지 건립 698억 원,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건립 357억 원, 유네스코 국제해석설명센터 건립 84억 원 등이 포함됐다. 예비문화유산센터 건립을 위한 3억 원도 새롭게 반영되었으며, 국립여성사박물관의 세종시 이전 건립은 관계부처 간 협의가 진행 중이다.

시민 체감 생활환경 개선

일상 속 편의를 높이는 생활·환경 분야 사업도 확대됐다. 하수처리시설 및 관로 확충과 노후 시설 정비에 171억 원이 반영되었으며, 도시형 교통모델 사업에는 전년 대비 40% 증액된 105억 원이 편성됐다. 개인 맞춤형 홈 헬스케어 서비스 실증 사업에도 8억 원이 신규 투입된다.

조상호 시장은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등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사업을 비롯해 교통·산업·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안에 반영된 사업들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차질 없이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추가로 필요한 사업들도 지역 국회의원 및 관계부처와 긴밀히 공조해 국회 심의 기간 중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세종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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