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과학자 장동선과 89세 배우 김영옥이 지난 9월 1일 방송된 MBC ‘오늘을 버틴 노래-플레이리스트 109’ 7회에 출연해 각자의 삶을 지탱해 온 노래와 인생사를 공유했습니다. 두 사람은 힘든 시기를 먼저 겪어낸 인생 선배로서 진솔한 위로를 건네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뇌과학으로 본 위로의 힘
장동선은 뇌과학적 관점에서 스트레스 관리와 음악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일상 속 실천 가능한 조언을 전했습니다. 그는 가족의 경제적 어려움과 어머니를 잃은 상처를 마주했던 과거를 담담히 고백하며, 힘든 기억을 억누르기보다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장동선의 버팀송인 카니발의 ‘거위의 꿈’을 부르기 위해 원곡 가수 인순이가 깜짝 등장하자, 그는 눈물을 보이며 깊은 감동을 나눴습니다.
89년 세월이 전하는 인생의 지혜
국내 최고령 여배우 김영옥은 8살에 맞이한 해방과 6·25 전쟁, 그리고 가족과의 이별 등 70년 배우 인생을 관통하는 역경을 회상했습니다. 그는 슬픔을 억지로 해소하려 하기보다 삶의 흐름을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손주 같은 딘딘과 함께 나미의 ‘슬픈 인연’을 부르며 먼저 떠난 가족들을 추모하는 모습은 방송 후 많은 시청자에게 따뜻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시청자가 공감한 진정성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극적이지 않은 구성과 게스트들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시청자들은 “지금 힘든 내 삶도 언젠가는 지나갈 것 같다”며 프로그램이 전한 위로에 화답했습니다. 한편, 오는 9월 8일 방송될 8회에서는 시청자들을 초대한 ‘플레이리스트 109 청음회’를 끝으로 8부작 여정이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출처 : 해당 기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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