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추석 선물 ‘동상이몽’… 기업과 직원 간 선호도 차이 뚜렷

  • 입력 2026.09.0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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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제공하는 명절 선물과 직장인이 실제로 원하는 품목 사이에 괴리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다우기술의 임직원 선물 플랫폼 ‘애드웰’이 직장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실제 지급받은 선물 1위는 햄·참치 통조림(48.3%)이었으나, 직원들은 상품권이나 한우, 굴비 등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품목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명절 복지에 대한 불만도 적지 않다. 응답자들은 제한된 선택지와 회사 주도의 일괄 배송 방식을 주요 아쉬움으로 꼽았다. 특히 신선식품의 경우 연휴 전 일괄 배송으로 인해 부재중 수령이나 보관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아, 기업 복지 제도의 유연한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기업이 일방적으로 품목을 정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임직원이 직접 상품을 고르고 수령 시점을 조정하는 ‘선택형 복지’로 전환하는 것이 인사 관리의 효율성과 직원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핵심 전략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우기술 비즈마케팅부문 김성욱 전무는 “직장인들의 선물 수요가 상품권과 프리미엄 식품 등으로 다변화하고 있다”며 “애드웰의 선택형 시스템과 주소 입력 기반의 배송 방식은 임직원 만족도를 높이는 효율적인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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