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기순·박상민, 제24회 사랑더하기 거리 모금 성금 2,210만 원 기부

  • 입력 2026.09.0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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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황기순과 가수 박상민이 주도한 제24회 ‘사랑더하기’ 거리 모금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들은 지난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남대문과 인천 월미도에서 나흘간 모금 활동을 펼쳐 총 2,210만 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지난 31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황기순, 박상민을 비롯해 재능기부로 참여한 가수 강진 등이 참석했다. 이번 모금에는 40여 명의 연예인이 동참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20년 넘게 이어져 온 이 행사는 연예인들의 꾸준한 참여와 시민들의 호응이 결합해 우리 사회의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달된 성금은 노인 무릎 치료비, 유아차 지원, 겨울철 연탄 나눔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황기순은 “24회째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무더위에도 함께해준 동료들과 시민들 덕분”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윤여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사랑더하기는 시민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전해온 소중한 전통”이라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포함한 ‘사랑더하기’의 누적 모금액은 7억 6,580만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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