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청은 9월 1일부터 지역 내 경로당 15개소를 대상으로 '어르신밥상 경로당급식 확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최초로 공공 반찬공장에서 영양사가 직접 식단을 구성하고 조리한 국과 반찬을 경로당에 배송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종교시설 등 거점급식기관을 중심으로 운영해왔으나,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평소 이용하는 가까운 경로당에서도 식사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급식 운영 방식 및 규모
| 항목 | 내용 |
|---|---|
| 대상 | 시범 운영 경로당 15개소 |
| 급식 횟수 | 공휴일 제외 주 5일 |
| 급식 규모 | 일평균 약 400명 |
경로당은 배송된 국과 반찬을 활용해 중식을 제공하며, 밥만 직접 취사하면 되어 조리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이번 시범사업을 포함한 전체 39개 경로당의 급식 규모는 일평균 약 1,2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돌봄망 활용 및 향후 계획
급식 출결은 어르신 안부 확인을 위한 돌봄망으로 활용된다. 장기간 급식을 이용하지 않거나 건강 악화 등 위기 징후가 발견될 경우 동주민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건강·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마포구청은 올해 1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의견을 수렴한 뒤, 2027년부터는 경로당 100개소, 일평균 2천 명 규모로 단계적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기존 어르신밥상 거점급식에서 나아가 경로당 회원까지 식사 지원을 확대했다"며 "반찬공장에서 직접 생산한 국과 반찬을 경로당에 공급하는 마포구의 노인 공공급식체계는 전국에서 처음 시도하는 새로운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어 "후원에 의존하지 않고 공공재원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급식 기반을 갖춰 식사와 안부 확인, 건강관리, 돌봄 연계까지 이어지는 든든한 노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 마포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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