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평가 전문 기업 YBM이 지난 8월 인천과 시흥 지역에서 초·중학생 대상 실용영어 경시대회를 각각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두 지역 내 37개 학원 소속 학생 2,000여 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영어 실력을 겨뤘다.
지난달 22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인천 대회에는 1,5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JET와 TOEIC Bridge가 평가 도구로 처음 도입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 29일 시흥 소래고등학교에서 열린 시흥 대회에는 12개 학원 학생 500여 명이 응시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성적 경쟁을 넘어 학생들이 공신력 있는 평가를 통해 자신의 영어 수준을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지역 기반의 영어 평가 체계를 표준화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YBM 관계자는 “인천 대회에 JET와 TOEIC Bridge를 처음 도입한 것은 지역 영어 경시대회의 운영 체계를 한층 전문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원연합회와 협력해 실용영어 평가 기회를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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