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고창치유의숲이 전북권 7개 공공기관과 손잡고 복지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을 위한 산림치유 및 건강 지원 사업에 나섰다. 이번 ‘농촌지역 찾아가는 행복 만리길 이동복지사업’은 산림치유와 의료, 문화 서비스를 결합해 농촌 취약계층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내 복지 전달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지는 이번 사업은 전북 지역 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편백나무 향기주머니 만들기, 건강검진, 건식족욕 온열치유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5월 남원을 시작으로 순창과 부안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됐다. 향후 10월 임실과 11월 고창에서도 프로그램이 이어질 계획이다.
다양한 공공기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은 지역 밀착형 공공 서비스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건강 관리 체계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지역 보건 인프라와의 유기적인 연계가 더욱 강화되어야 할 것으로 분석된다.
어경해 국립고창치유의숲 센터장은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산림치유와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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