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연수 열어

  • 입력 2026.08.3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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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8월 26일부터 이틀간 충북 청주시 청주오스코에서 2026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관계자 연수를 진행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시·도 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 150여 명이 자리해 지역별 사업 추진 경험과 성과를 나눴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디지털 전환과 인구구조 변화 등 사회환경이 급격히 바뀌는 상황에서 지역 평생교육을 통해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각 지역이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평생교육 정책을 스스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현장의 이해와 협력을 넓히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첫째 날인 26일에는 정부의 국정 방향과 지역 평생교육의 새로운 역할, 평생학습도시 성과관리 등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이 이어졌다. 이후 2026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주요 사례가 소개됐으며, 특히 충북·경남의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형 사업과 제주·부산의 지역특화형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성과가 다뤄졌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제1회 대한민국 문해교육 정책전시회에 참여해 문해교육 정책 성과와 현장 사례를 살펴보고, 지역 평생교육과 문해교육의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 단위 사업 사례와 문해교육 현장을 함께 짚은 이틀간의 일정은 정책의 방향성뿐 아니라 실행 단계의 구체적 협력 방식까지 다뤘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이번 연수에서 나온 우수사례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국민 누구나 사회 변화에 필요한 역량을 지속적으로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가와 지역 간 협력체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월용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인공지능·디지털 전환 등 사회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국민에게 요구되는 역량과 배움의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며 “지역 평생교육은 국민이 살아가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기반인 만큼, 국민 누구나 지역에서 필요한 역량을 배우고 삶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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