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지난 8월 2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개청 제5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1970년 8월 27일 중앙행정기관으로 출범한 관세청은 이번 행사에서 장관표창 8명과 청장표창 2명 등 총 10명의 직원에게 공로를 치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욱 관세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급변하는 통상 환경과 인공지능 대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5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우선 마약 밀수 차단을 위해 국경 단계의 감시 체계를 고도화하고, 무역과 외환 거래를 악용한 경제범죄 척결을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시장 질서 확립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수출 생태계 조성과 물가 안정을 위한 현장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 완료 예정인 인공지능 정보화전략계획을 바탕으로 관세 행정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세관 역사 재조명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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