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한 권으로 읽는 중국문화…전통·소수민족·대중문화 아우른 개정판

  • 입력 2026.08.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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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니 제공

공봉진·이강인·조윤경이 함께 쓴 『한 권으로 읽는 중국문화』가 산지니에서 2026년 9월 2일 출간된다. 정가는 23,000원, 분야는 인문학이다. 이 책은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동명 저서의 2026년 개정판으로, 중국 전통문화를 전공하는 연구자들이 모여 복잡하고 광범위한 중국문화를 3개 부로 나눠 정리했다. 중국사회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소수민족지역 문화와 대중문화가 특히 빠르게 바뀌고 있다는 점, 2012년 시진핑이 총서기가 된 이후 국학열이 강조되며 중국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점을 개정 배경으로 짚었다. 2016년 사드(THAAD) 배치 결정 이후 시행된 한한령(限韓令) 이후 달라진 한중 교류 전망도 새로 보완됐다.

책은 3부 구성이다. 1부 '중국 전통문화'는 중국의 개황과 행정구역, 언어와 문자, 식(食)·의(衣)·주(住), 전통명절과 기념일, 혼례와 장례, 경극·천극 등 지방극과 용주 경기·사자춤 같은 공연문화와 놀이문화를 다룬다. 2부 '중국 소수민족 문화'는 소수민족의 분류와 인구, 분포와 특징, 언어와 문자를 개괄한 뒤 55개 소수민족을 개괄적으로 소개하고, 의식주·관혼상제·전통명절과 공연문화, 종교신앙과 금기사항, 북경중화민족박물원·운남민족촌 등 소수민족 관광명소를 담았다. 55개 공인 민족 외에 운남성 마사인(모소족), 객가족, 사천성 찰파인, 단민, 혜안녀, 천청인 등도 별도로 소개한다. 3부 '중국 대중문화'는 대중문화의 정의와 역할, 문예사조를 짚은 뒤 중국의 문화산업 정책, 한류의 탄생과 한계, 중국 TV드라마와 영화의 세대별 흐름, 대중가요, 광고산업, 인터넷 현황, 그리고 숫자와 색채가 대중문화와 맺는 관계까지 폭넓게 다룬다.

지은이 공봉진은 국립부경대학교 중국학과 강사, 동아대학교 정치외교학전공 강사로 재직 중이며 21세기 정치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현대 중국의 문화산업 읽기』(공저), 『중국민족의 이해와 재해석』 등을 썼다. 이강인은 중국 상해복단대학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부산외국어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중국지역문화의 이해』(공저), 『중국 현대문학작가 열전』 등을 썼다. 조윤경은 중국 중앙민족대학에서 법학박사(민족학 전공)를 받고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중국공산당이 세운 신중국! 중화민족에 빠지다』(공저), 『시진핑 시대의 중국몽』(공저) 등을 썼다. 세 사람 모두 『해상용병: 17세기 중국해에서의 전쟁, 무역 그리고 해적』을 공역했다.

구분내용
지은이공봉진·이강인·조윤경 지음
출판사산지니
출간일2026년 9월 2일
분야인문학
정가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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