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엠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3박4일간 전국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23회 3M청소년사이언스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과학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키우려는 참가자들이 모여 미래 사회 과제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과학, 발명, 비즈니스 세 분야로 나눠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각 팀은 과학 프로젝트와 발명 아이디어, 사업 제안서 등 결과물을 직접 만들어 발표하며 과학기술로 사회 문제를 풀어보는 경험을 했다.
캠프 첫날에는 한국쓰리엠 기술연구소에서 고객혁신센터 투어와 과학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연구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생활 속 과학 원리와 첨단 기술을 접했고, 이후 충청연수원으로 이동해 팀 프로젝트와 과학 토론, 산출물 제작·발표 등 본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과학기술이 미래 산업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는 특강도 함께 열렸다.
2002년 시작된 이 캠프는 20여 년간 이어져 온 한국쓰리엠의 대표적인 과학 교육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과학 탐구뿐 아니라 협업과 소통, 리더십 함양에도 무게를 둬 왔다는 점에서, 단순한 체험형 행사를 넘어 진로 교육의 성격이 강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쓰리엠은 올해 이 캠프 외에도 여러 STEM·전문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7월에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청소년 과학 대장정'을 열어 중학생들이 국내 연구 현장을 둘러볼 기회를 제공했고,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3M청소년모빌리티캠프에서는 자동차 보수·도장 기술과 연마재·마스킹 기술 체험, 미래 모빌리티 특강이 진행됐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과 공동 운영한 「STEM으로 여는 미래」 프로그램에는 이공계 진학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교 여학생들이 참여해 연구원 멘토링과 연구소 투어, 실습 활동을 경험했다.
이정한 한국쓰리엠 대표이사는 “과학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중요한 원동력이며 청소년들은 그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이라며 “올해 진행된 STEM과 전문기술 교육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의 가치와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호기심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STEM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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