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대가야박물관 여름 체험에 433명 몰려…왕관 도장·향초 만들기

  • 입력 2026.08.2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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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제공

어린이와 가족들이 왕관 도장을 만들고 대가야 고분 유물을 본떠 향초를 제작하는 체험에 참여했다.

이번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에는 당초 예상 인원을 넘어 전국 각지에서 433명 이상이 몰렸다고 고령군이 밝혔다.

어떤 체험이었나

대가야박물관은 어린이들이 만들기 활동을 통해 대가야 역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나만의 왕관 도장 만들기'와 '대가야 고분 유물 향초 만들기' 두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 어린이들은 대가야 왕과 왕실 문화를 상징하는 왕관을 스스로 꾸며 도장으로 만들었다.

고분에서 출토된 유물 이야기를 들은 뒤에는 이를 모티브로 한 향초를 직접 제작했다.

전국에서 몰린 가족 단위 관람객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구·경북 지역은 물론 다양한 지역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이 대가야박물관을 찾았다.

참여 인원은 당초 예상을 넘어선 433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어린이들은 직접 만든 결과물을 살펴보며 대가야 역사와 유물을 친숙하게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가족들도 전시물 관람에 그치지 않고 체험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유산 등재로 높아진 관심

이번 체험은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으로 대가야 역사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마련됐다.

대가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어렵게 느끼기보다 직접 만들고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가족들이 대가야의 역사문화를 재미있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가야박물관은 앞으로도 전시 관람과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역민은 물론 전국의 관광객들이 고령과 대가야의 역사문화를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체험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출처 : 고령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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