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각색한 오페라 <해와 달이 될 뻔한 오누이>가 오는 30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이번 작품은 훔퍼딩크가 작곡한 원작 오페라를 바탕으로 정선영이 각색과 연출을 맡았다. 오누이가 숲에서 겪는 모험을 우리 정서에 맞게 풀어낸 이야기로,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설화를 연상케 하는 제목이 눈길을 끈다.
공연은 8월 30일 오후 2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리며,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경기아트센터와 공연예술창작소 예술은감자다가 공동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을 맡았다.
서양 오페라의 서사 구조를 국내 전래동화적 감성과 접목한 시도라는 점에서, 어린이 관객에게 익숙하면서도 낯선 무대 경험을 함께 안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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