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용산어린이정원 방문객 늘었지만 이용밀도는 여전히 낮아"

  • 입력 2026.08.2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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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6일 용산어린이정원 이용객이 개방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설명자료를 냈다.

국토교통부는 전날 조선일보가 보도한 "靑, 용산어린이정원 사람 없다는데… 올해 30만명 방문, 개방 후 역대 최대" 기사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해당 보도는 용산어린이정원의 올해 방문객이 개방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해 "용산어린이정원에 사람들이 별로 없다"는 발언과 배치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용산어린이정원이 2023년 5월 임시개방 이후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다 2025년 12월 말부터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완전 전면개방되면서 이용객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용 밀도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공원 면적당 연간 이용객은 용산어린이정원이 2026년 기준 1.68명/㎡인 반면, 서울시설공단 공공데이터 기준 서울어린이대공원은 2025년 14.99명/㎡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공원의 이용객 통계가 산정방식과 공원의 시설 구성 및 운영방식에 따라 차이가 크기 때문에 다른 공원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자료는 용산공원조성추진기획단 공원운영과에서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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