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 셰플러코리아의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 13기’가 지난 22일부터 베트남 꽝남성 퀘선군 꾸에펑 초등학교에서 해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5박6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활동에는 본교와 분교를 합쳐 3~6학년 학생 290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현지 학교와 주민들의 식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동체형 정수기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물·위생·안전을 뜻하는 WASH 메시지와 한국·베트남 문화 요소를 담은 벽화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4단 여과 정수기 키트 제작, 손 씻기 교육, 물놀이 안전 교육, 심폐소생술 실습, 환경·수질오염 교육 등 현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번 활동은 잦은 폭우와 홍수 등 이상기후로 어려움을 겪는 꽝남성 지역 아이들에게 위생 개념과 안전 의식을 심어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정수 인프라를 학교 중심의 지역 거점으로 만들고 교육을 통해 실천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속가능한 방식의 지원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봉사단은 정수기 설치와 교육 외에도 현지 학생들과 체육대회를 열어 한국 놀이 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봉사 기간 중에는 단원들이 직접 현장 스케치 영상과 숏폼 콘텐츠를 제작해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셰플러코리아 김준석 대표이사는 “기후환경 변화를 겪는 베트남 지역사회에 깨끗한 물과 위생 교육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에버그린 단원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실행하며 나눔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버그린은 국내 NGO 단체 ‘(사)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으로, 2013년 창단 이후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 · · · · · · · ·
관련기사
▶ 고흥군 계절근로자 조기적응교육…라오스 11명 참여, 9월 1일 베트남 21명 2차 진행
▶ 문경시, 베트남 계절근로자 46명 입국교육…법무부 조기적응 프로그램까지
· · · · · · · · · ·
한국사회복지저널은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보도자료와 복지 정보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