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우민이 예방 헬스케어 브랜드 ‘상벨(SANVEL)’의 앰배서더로 합류해 고령화 사회에 맞는 건강관리 활동에 나선다.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에서 의사 역할로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쌓아온 그는 현재 건강 프로그램 ‘우리동네 건강왕’ MC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 앰배서더 위촉으로 그는 단순 홍보 모델을 넘어 예방 중심 건강관리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됐다.
상벨은 병원 안에서만 이뤄지던 건강관리를 일상생활 영역까지 넓히는 ‘버추얼 호스피탈·메디컬 컨시어지’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건강 모니터링 기기로 수면, 심박수, 산소포화도, 활동량, 스트레스 등을 확인하고 전문 간호사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살펴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상담과 의료기관 연계까지 지원하는 방식이다. 질병이 생긴 뒤 병원을 찾는 기존 방식과 달리 측정과 확인, 상담, 의료기관 연계, 지속관리로 이어지는 체계를 갖췄다는 점이 특징으로, 고령화가 빨라지는 사회 구조를 감안하면 이런 조기 관리형 접근이 앞으로 더 주목받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상벨은 포스코이앤씨와 업무협약을 맺고 주거 브랜드 ‘더샵’과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 현장 및 모델하우스에서 관련 서비스를 소개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단순히 건강측정 장비를 설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입주민이 건강 이상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 간호사 상담과 의료기관 연계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하나의 관리 체계로 묶는 것이 목표다. 이어 오피스 공간으로도 서비스를 확장해 임직원들이 혈압, 혈당, 수면, 스트레스, 심혈관 관련 변화를 일상적으로 확인하고 필요 시 간호사 상담과 의료기관 연계, 이후 생활습관 관리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상벨은 보험사, 상조회사 등과의 협업을 통한 ‘라이프케어’ 개념으로도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질병 발생 후 보장에 그치던 보험 서비스에 평상시 건강관리와 예방을 결합하고, 장례 시점에 집중됐던 상조 서비스도 가입자가 건강할 때부터 생애 전 과정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확장한다는 것이다. 상벨 관계자는 “건강은 병원에 가는 순간부터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서부터 관리돼야 한다”며 “주거와 오피스를 시작으로 보험, 상조 등 다양한 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일상과 의료 사이의 빈 공간을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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