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모빌리티 브랜드 키브(KEEVE)를 운영하는 에이앤트레이드가 추석을 앞두고 금천구 지역 보행 취약 어르신을 위한 나눔에 나섰다.
티뷰크사회복지재단 산하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8월 24일 금천구 소재 기업 에이앤트레이드와 키브 고객들이 함께한 가운데 어르신 보행안전 지원을 위한 보행보조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의 안전한 이동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에이앤트레이드는 키브 고객들과 함께 성인용 보행보조기 10대를 후원했으며, 제품은 보행 지원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 1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기업 혼자가 아니라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최근 확산하는 ‘참여형 ESG’ 흐름을 지역 복지 현장에 접목한 사례로, 어르신들이 병원 방문이나 장보기, 이웃과의 만남 등 일상 외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뒀다.
전달된 보행보조기는 체중 분산을 돕는 프레임 구조와 감속·주차 이중 브레이크, 휴식용 간이 시트, 수납 바구니 등을 갖췄고 사용자 체형에 맞춰 핸들 높이 조절도 가능하다. 복지관은 제품 전달과 함께 어르신별 체형에 맞춘 높이 조절, 브레이크 사용법, 경사로 및 실외 보행 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는 1:1 맞춤형 안전 사용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 교육까지 병행했다는 점에서 실제 활용도를 높이려는 시도로 읽힌다.
에이앤트레이드는 최근 한국ESG경영원으로부터 ESG 인증을 받았다. 한국ESG경영원은 에이앤트레이드가 시니어 모빌리티 브랜드 키브를 통해 보행 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나눔 활동을 이어온 점을 평가해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설명했다.
에이앤트레이드 안혜주 대표는 “키브가 추구하는 가치는 단순한 이동 보조를 넘어, 어르신이 스스로 안전하게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며 “고객들과 함께 마련한 이번 나눔이 지역 어르신들의 외출과 사회참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 윤명선 관장은 “보행보조기는 어르신에게 단순한 이동 도구가 아니라 병원에 가고, 장을 보고, 이웃을 만나는 일상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생활 지원 도구”라며 “지역 기업과 고객들이 함께 전해주신 뜻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보행 불편으로 외출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의 일상 활동 범위를 넓히고,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과 사회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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